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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 소식과 함께 떠난 구례여행 용산역에서 KTX 타고 구례구역으로 출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초록초록함~~ 너무 신났지 뭐야!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문 닫아서 대안으로 찾아간 한우식당 금요일만 영업하는 곳인데, 이날이 마침 금요일이었다. 피순대가 들어간 순댓국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한우식당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봉성로 111 밥 먹고 택시 잡아서 향한 곳은 쌍산재! 이때 친절한 택시 기사님을 만나서 명함까지 받았다. 구례여행 내내 기사님께 콜 해서 타고 다님😊 쌍산재는 입장료 만 원에 음료 한 잔을 제공해 준다. 매실차를 주문했는데 레몬을 띄워준다. 새콤하고 달콤하고 시원하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쌍산재 구례구례하다. 처마에 앉아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니 깊은 숲 향이 올라왔다. 투둑투둑 떨어지는 빗소리와 초록초록한 풍경, 그리고 숲 향까지 그야말로 오감만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장 보러 하나로마트에 갔다. 쌍산재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쌍산재 산수유 막걸리를 비롯해 온갖 구례산 막걸리와 고기를 사서 숙소로 갔다. 숙소 이야기는 여기에 상세히 남겨둠 👇 구례숙소 문수리이야기, 지리산 속 숨겨진 보석 같은 곳 지리산 속 숨겨진 보석 같은 곳 구례숙소 문수리이야기🌳 재택근무 두 달째, 어디든 떠나고 싶었던 차에 ... blog.naver.com 다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