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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야간 갑오징어 다녀왔습니다 :) 교통사고 이후에 이렇다할 낚시도 못하고 있었어요. 주말에 날잡고 한번 낚시를 가야겠다 하고 있었더랬죠. 그런데 말입니다... 주말에 근무가 잡혀있었습니다... 한주를 헛되이 보내야하나...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더피싱::배낚시,선상낚시,출조버스,낚시배,실시간 예약 조황,물때,빠른자리,긴급모집,실시간,예약,동영상,검색,낚시대회 및 이벤트 안내 naver.me 항상 애용하는 더피싱 예약사이트 통해서 야간 갑오징어낚시가 가능한 선단부터 확인했습니다! 저는 신시도에 거주중인데... 야미도항에서 출항하는 갈매기호가 보이더라구요. 차타고 1분거리... 매일 런닝하는 야미도... 친근함에 서둘러 바로 예약했습니다. 사실 두족류낚시로 군산에서 유명한 선단이기도 했거든요 :) 선사는 예약했으니 테클이랑 장비 준비해야죠~ 기분좋게 에기와 봉돌, 목줄, UV랜턴 등 여기저기 퍼질러져 있던거 꺼내어 기디크래프트 테클박스에 갑오징어 반찬 한상 담아내 봅니다 :) 장비도 준비해야죠~ 비베이트 신상 갑오징어로드와 에기, 합사들로 중무장해서 출조준비를 서둘러 마쳤더랬죠 :D 그렇게 결전의 날을 기다리는데 한반도를 덮쳐오는 장마전선.... 끙 :( 야속했지만... 강행군으로 6월 30일 우중전을 치를 각오로 그날을 기다렸었습니다... 야미도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즐거웠던 기다림의 끝에 대면하게된 야미도항 갈매기호! ...

철원대감 인사드립니다. 매일 포스팅 해보려고 했는데 실천이 잘 안되네요 :( 야간근무 서고나면 다음날은 완전 녹초가 되버리다보니 그냥 맘편하게 이어가야겠어요... 저질체력 인증... 모처럼 낮에 고군산군도를 돌아봅니다. 신시도 마을에 멋진 슬립웨이(슬로프)가 생겼더라구요. 다만 굉장히 짧고 턱도 높아서 만조 전후 짧은 시간만 이용이 가능할듯 합니다. 시간만 잘 맞추면 옆으로 주차장도 넓어서 꽤나 괜찮은 곳이라 많은분들이 이용할듯 하네요 :) 그리고 장자도로 이동하는데... 황당한 일이 발생됩니다. 도로에서 장끼(수컷)와 까투리(암컷)가 다가오는 차를 보고도 도망도 가지않고 버티길래 베짱 좋은데? 하며 보고있으니 병아리 보다 작은 꺼병이(새끼꿩) 10마리가 우왕좌왕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 난생 처음 세상구경 나온건지 자동차보고 놀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참 웃픈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D 가만히 보고있으니 도로위에서 계속 갈팡질팡하길래 번뜩 뇌리를 스치는 생각! 인도가 높아서 못가는구나... 차에 치여 다죽겠다 싶었어요. 비상등키고 차량 주차 후 차가 오는것을 확인한뒤에 꺼병이들 잡으러 다닙니다... 아 졸귀탱... 핵귀여움... 놀랄까봐서 잡자마자 풀숲에서 소리지르고 있는 부모품으로 가라고 한마리씩 놔주니... 당황해서 안가고 제품으로 오는 꺼병이들;;; 전부다잡아서 인도위로 올려주고 부모방향으로 궁디 팡팡 해주니 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일요일밤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월요병... 다들 이맘 아시죠 :( 그런데 내일 또 근무까지 있어서... 지금 이시간이 너무나 아깝더라구요. 지난번 낚시 후 정리를 안해놔서 챌리온 에기파이터 CEF-86ML 에깅로드에다가 다시 다이와 2023 에어리티 LT2500S-DH 를 물려놓구선, 다음 낚시를 위해서 채비까지 해놓기로 해봅니다. 엑스코어와 챌리온 제품군으로 무장된 채비들... 엑스코어 드라이 파우치는 젖은찌도 잘 말려줘서 굿! 엑스코어 전자찌는 챌리온 CR425와 찰떡궁합! 엑스코어 찌스토퍼와 테클박스는 없어선 안될 테클과 채비! 이렇게 멋진 채비들로 채비해놓고 루어팩토리 이지크로스백 LFB-05에 때려넣고 나니 급 궁둥이가 들썩입니다... 아... 나가야하나... 바람 심하던데... 바람 심한데... 간조는 이미 지나서 초들물이고... 에라이 한시간만 나갔다오자!!! 정신차려보니 이미 바닷가에서 엑스코어 전자찌에 챌리온 CR425 배터리를 결속시키고선 던져놓고 있었습니다. 기왕 나온거 온힘을 다해 잡아서 놀다 집에 가기로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1/10oz 지그헤드로 천천히 바닥을 읽어 나갔습니다... 챌리온 에기파이터 CEF-86ML 에깅로드 다이와 2023 에어리티 LT2500S-DH 꿀조합 장비는 바닥도 잘 읽어주고, 섬세함과 바로이 반응해주는 조작력에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인 장비이죠 :) 그렇게 읽어...

이제 겨울이 오는듯한 쌀쌀한 추위덕분에 고군산군도 연안 생태계는 많은 변화가 있는듯합니다. 마지막으로 갑오징어 한번 얼굴보고자 나가보았어요. 집어등과 두레박 하나 들고선 선유항으로 나갔습니다. 제법 추워진 날씨 탓인지 선유항을 찾는 사람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유명한 포인트에는 마지막으로 갑오징어 얼굴을 보러 오신것인지 많은 조사님들이 집어등을 비추고선 열심히 낚시중이신게 보입니다 :) 저도 선유항 방파제에 자리잡고선 집어등 켜놓고 낚시준비를 시작해봅니다. 바낙스 하데스프로 스피닝릴 체험단 임무수행중인 바낙스 하데스프로 스피닝릴 3000번 참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 밤이다보니 축광을 시킬 생각에 집어등에다가 에기를 드리워서 밝게해서 어필력을 키워봅니다. 축광력 좋은 지즈피싱의 스페이스에기로 잔뜩 축광시켜서 낚시에 임해봅니다만 큰 반응이 없었습니다... 요새 즐겨쓰는 비베이트 이카다이브8 에기도 큰 반응이 없네요... 그러다 뭔가 쫀득해서 낙지인줄 알고 랜딩시켰는데... 수초와 돌덩이 에라이... 큰 소득없이 빈손으로 물러나야만 하네요... 이제 곧 바낙스 하데스프로 스피닝릴 체험단도 끝나가다보니 더더욱 아쉽기만 합니다. 좀 더 출조할걸... 좀 더 빡시게 굴려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체험단 기간. 최종사용후기를 작성해야해서 오늘은 출조를 미실시하도록 하고 사용후기 작성해야겠어요. 바낙스 하데스프로 스피닝릴...

칼퇴근 해버렸습니다... 오랜만에 용접할일이 많아서 눈도 피로하고 그래서 그냥 푸른바다보면서 멍때리려고 나왔어요. 전 기획행정업무와 회계쪽에 재능이 있는것 같은데(제 생각) 가끔은 거친 남자처럼 공구도 곧 잘 다루는 편입니다(제 생각) 사실 전라도 와서 사귄 형님과 갑장이 동네에 낚시왔다고 전화와서 뛰쳐나갔더랬죠 :D 위에서 언급했듯이 몇일간의 용접업무로 눈이 피로해서 바다 좀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 지인들이 계신곳은 선유1구로 불리우는 고군산군도 선유도에 위치한 선유항 빨간색으로 던지고 싶었지만 선객이 계셔서 저는 노란색으로 던졌습니다. 최고의 물때는 간조에서 초들물 중들물이지만 오늘은 만조에서 날물로 바뀌는 시간이네요... :(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갑오징어 얼굴은 보겠거니하고 나와본것도 있고, 지인들 얼굴보는것도 목적이었죠. 오 방파제 리모델링 했나봐요 :) 난간이나 바닥이 새로이 단장되어 있더라구요~ 서둘러 일행들에게 가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형님, 갑장 인사나누고 낚시준비! 오늘도 잘부탁한다 바낙스 하데스프로 스피닝릴 3000번 지난번 삼치낚시가서 라인 다 끊어먹고는... 라인 새로 감아주었더니 꽉찬 라인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5호봉돌에 단차는 봉돌끝까지 6cm 주고선 지즈피싱 스페이스에기로 탐색했습니다만 반응무... 곧이어 어둑어둑해지길래 밝은계열의 지즈피싱 스페이스에기 레인보우를 꼽았더니 첫캐스팅에 이카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