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네이버 IT/테크 인플루언서, 블로거 뮤트입니다. 드디어 오피셜에 가까운 정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16 출시일 사전예약을 기다리시는 분들은 이번 리뷰를 통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확인해보세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PRO 프로 모델이라고 할지라도 다소 걱정되긴 합니다.
드디어 다가오는 수요일(한국 시간) 새벽 2시, 애플의 가을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제는 오피셜에 가까운 디자인이 공개되었으며, 아예 유출까지 된 상태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차기 모델이 어떠한 형태로 나올 것인지, 무슨 특징이 있을지 리뷰해보려 한다.
물론 아직까지는 오피셜로 나온 것이 아닌 만큼 정답은 아니다. 따라서 이 리뷰가 9할 이상 맞더라도 어느 정도는 틀릴 수도 있으니 이를 감안해주시길 바란다. 차기 모델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기본형, 플러스, 프로, 프/맥스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이 될 것이다.
그리고 2개의 형태로 급나누기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실 갈수록 기기 자체의 성능 업그레이드보다는 소프트웨어의 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는데, 이 시리즈에서는 애플AI를 필두로 새로운 기능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과연 아이폰16 출시일 그 모습이 기대만큼 충족할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디자인, 또 다시 변한다
우선 외관이 달라진다. 우측 15시리즈와 렌더링(목업) 비교를 해보면 뚜렷한 차이가 존재한다. 바로 카메라다. 기존에는 iPhone 12 시리즈 이후 기본형엔 대각선 카메라가 탑재됐다. 하지만 드디어 세로로 바뀌게 된다.
그 이유는 애플의 공간 비디오 촬영을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간촬영은 쉽게 말해 3D 안경 (Apple Vision)으로 봤을 때 공간감이 살아나는 촬영 기법으로, 흔히 4dx 영화관을 생각하면 된다. 이때 카메라가 수직 상태에서 촬영이 돼야하기 때문에 세로로 전환되는 것이다.
하이엔드 모델 역시 변화가 확실시 되고 있다. 다만 이는 기기 자체의 폼펙터 변화는 아니다. 이전과 동일한 티타늄 합금 소재를 이룰 것이다. 유력한 컬러는 데저트 티타늄 색상으로 로즈골드와 골드 사이의 구리색(?) 같은 컬러가 메인 색상이라고 한다.
외관 자체가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전면부는 확 다를 것이다. 디스플레이가 변한다. 기존의 6.1, 6.7인치 사이즈에서 프로 6.3인치, 맥스 6.9인치로 커진다. 하지만 이는 기기의 사이즈 증가보단 베젤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역대 가장 얇은 베젤일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아이폰16 사전예약 출시일을 기다려보자.
성능은 옆그레이드
차기 모델은 새로운 칩셋이 탑재된다. 원래는 하이엔드 라인업에만 새 칩이 적용되었지만, 신형은 기본형/하이엔드 둘 다 새로운 칩으로 전환이 된다. 다만 급나누기는 여전하다. 기본형급에는 A18 바이오닉 칩, 하이엔드에는 A18 Pro 칩이 탑재된다. 둘 다 3나노 공정 설계지만 성능의 격차는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 iOS18버전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게임 모드가 탑재되었다. 게이밍 퍼포먼스를 위해 다른 앱의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성능을 게임에 올인하는 형태다. 이는 하이엔드 모델에서 콘솔급의 성능을 발휘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다만 지난 15 시리즈에서 티타늄 합금 소재의 치명적인 단점이 제기되긴 했다. 발열에 대해서 대비가 잘 되지 못했다. 따라서 차기 모델에서 발열을 어느 정도로 제어할 것인지, 스로틀링을 막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이폰16 프로 pro를 실제로 사용해봐야만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급나누기도 여전할 전망이다. AOD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 및 가변주사율은 하이엔드에만 탑재된다. 또한 마이크로렌즈 기술 적용으로 더 뛰어난 전력의 효율성, 배터리타임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기본형은 여전히 60hz 주사율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와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애플 AI, 혁신은 있을까?
애플 AI가 사전예약 출시일을 통해 드디어 제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데 최근 정보에 따르면 마냥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아직 기술 확보가 덜 된 상태이므로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아쉽더라도 예정된 기능은 상당히 좋은 요소가 많다.
아이폰16 출시일에 공개될 AI. 첫 번째는 챗 GPT다. 시리에 오픈 챗봇 기능을 삽입해서 보다 더 강력한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단순 검색, 실행 정도에 그쳤다면 원하는 결론을 얻기 위해 해답을 구하거나, 보다 디테일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파일럿, 챗GPT에 버금가는 소스를 제공할 것이다.
두 번째는 생성형 이모지 및 자동 답변 기능이다. 이는 이미 갤럭시에서도 공개되었다. 그림을 그리면 해당 그림을 이미지화해줘서 이모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대화 패턴을 분석해 적절한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해줘서 객관식 형태로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가장 고대하던 통화녹음 기능이다. 드디어 지원이 된다. 다만 텍스트 변환 기능은 PRO 프로 모델 이상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예정된 정보에 따르면 녹음 전, 상대방에게 고지가 될 수 있다고 하므로 허울뿐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는 북미 지역에서는 몰래 녹취가 불법이라 그런 것이고, 한국에서는 고지가 안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외에 카메라 업그레이드도 기대된다. 카메라는 성능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지는 않더라도 AI를 기반으로 한 여러가지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수평 보정(상하좌우 키스톤처럼)이 가능하고 그림자를 없애는 등 여러 유용한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고 한다. 사전예약 때 디테일하게 드러나겠지만.
가격 인상, 살까 말까?
아이폰16 출시일 한국은 1차 국가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9월 15~16일 경부터 사전예약에 바로 돌입할 수 있다. 가격은 대략 모델별로 약 20만원씩 인상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살까 말까 의외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다. 사실 AI기능이 굳이 필요치 않다면 꼭 신형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15 시리즈 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의 링크에서는 iPhone 15 시리즈 PRO, MAX 등 종류와 옵션, 색상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신형의 변화가 아쉬운 분들은 훨씬 저렴한 기존 모델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