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냥이 데려왔는데, 예쁜 고양이 이름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인플루언서 팽더와 젤리냥들입니다. 오늘은 비교적 짧은 글로 찾아왔어요. 지난번에는 2020년에 유행했던 인기 이름은 뭐였는지 우리나라와 해외로 나눠서, 그리고 아이들 성별에 따라서도 순위를 확인해봤었는데,(이건 아래쪽에 링크 걸어뒀으니 궁금하면 같이 읽어보셔요) 이번에는 2021한국반려동물연구소에서 발표한 반려묘 등록 이름 상위 10위까지를 알아보려고 해요. 참고로 저희집 고양이 이름은 마이쭈, 마이구미 입니다. 합쳐서 젤리냥들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조금더 설명을 보태자면 쭈야는 복숭아맛 마이쭈고, 구미는 포도맛 마이구미에서 따온 이름이에요. 젤리 색깔을 보고 친구가 고양이 이름 추천해준건데, 마음에 쏙 들어서 바로 결정하게 되었지요. 쭈야 젤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믹스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아직 분홍색 계열에 속해있습니다. 저처럼 조금 특이한 이름을 찾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게 좋지! 또는 예쁜 고양이 이름 뭐 없나? 하시는 분들도 많을거 같아요. 그럼 많이들 부르는 상위권에는 어떤게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등록정보 데이터에서 확인한 누적 순위 TOP10 은? 1. 코코 2. 보리 3. 모모 4. 까미 5. 하루 6. 미미 7. 모찌 8. 나비 9. 치즈 10. 두부 작년 인기 이름과 비교했을때 겹치는게 4개(코코...
19애기 입양하려고 하는데, 고양이 이름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부르면 알아듣나요?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인플루언서 팽더와 젤리냥들입니다. 며칠전에 꽤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해서 한번 적어보려고 가져왔어요. 바로 2020년에 가장 많이 선택된 고양이 이름은? 이건 우리나라 자료였는데 궁금해진 김에 외국자료도 검색해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그럼 다른 아가들은 뭘로 지었는지 보기 전에, 이름을 어떤 식으로 짓는게 좋은지부터 간단히 알아볼까요? 고양이 이름을 지을때에는 발음하기 쉬운 1~2음절의 짧은 단어가 좋다고 해요. 젤리들도 풀네임은 마이쭈, 마이구미지만, 부를때는 거의 쭈, 구미라고 부르고 있어요. 또한 끝모음이 'ㅣ'로 끝나면 아이들이 조금 더 잘 알아듣는다는 얘기도 있네요. 냥이들은 단어를 아는게 아니라 집사가 부르는 억양이나 발음으로 알아듣는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두 아이 이상을 반려할때 비슷한 모음이 들어가게 지으면 아이들이 헷갈릴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무무, 루루' 이런 식으로 지으면 아이들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누굴 부르든 대답할 수 있다는거죠. 반대로 자음이 같아도 '루루, 리리' 이렇게 모음이 달라지면 구분이 쉽다고 해요. 고양이 이름을 짓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먹을걸로 지으면 더 오래 산다는 속설이 있어서 음식에서 따오기도 하지요. 젤리들도 유명한 젤리에서 따온거니깐요. 참, 냥이들은 불러도 못 알아듣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