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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곡이라도 누가 어떻게 연주하냐에 따라서 음악은 달라집니다. 다르게 들리는 이유는 연주자의 실력, 해석, 표현 등 다양한데요. 그 중 "아티큘레이션"이 중요한 비율을 차지합니다. 아티큘레이션이란 무엇일까요? 연주기법 또는 표현기법 입니다. 말하는 것으로 비유하면 억양, 호흡, 강조하고 끊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아티큘레이션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레가토, 논 레가토 레가토(legato) : 음을 연결하여 연주하는 것이고, 논 레가토(non legato) : 음을 연결하지 않고 치는 것입니다. (논 레가토는 바로크 음악을 연주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바로크 시대 당시 연주했던 챔발로의 느낌을 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센트, 스타카토, 테누토, 페르마타 악센트 : 그 음을 특히 세게 연주 (강조의 의미) 스타카토 : 음을 짧게 연주 (이론적으로는 1/2 길이로) 스타카티시모 : 음을 매우 짧게 연주 (이론적으로는 1/4 길이로) 테누토 : 음을 충분한 길이로 (필자가 생각하는 테누토는 악센트보다 음량은 작지만 음을 강조 하는 의미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페르마타 : 음의 길이를 2~3배 늘려서 연주 이외에도 이음줄, 붙임줄 등도 있는데 이런 표현들만 잘 지켜도 음악의 퀄리티가 높아진답니다. 함께보면 즐거운 포니테일 좋은글! 성인피아노 학원 고를 때 팁 피아노는 배우고 싶은데 어떤 학원에 가면 좋을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