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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구축 아파트 1층 집이며 거실 베란다와 작은방을 확장하여 살고 있습니다. 처음 거실 베란다확장을 선택했을때 앞 베란다 방향의 안방과 입구방은 확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거실에서 앞베란다로 나가는 베란다문은 터닝도어로 시공했습니다. 실내인테리어 공사 진행하면서 거실 샷시는 확장공사를 해야하니 교체를 했는데, 담당 인테리어 소장님께서 나머지 공간의 멀쩡한 샷시는 교체하기 아깝다며 조금 더 사용하라며 조언하셨어요. 그 덕에 돈도 절약하고 필요한 부분만 교체한 뒤 절약한 만큼 성능좋은 터닝도어를 설치하는데 투자한거죠. 터닝도어는 문 틀과 문 모서리 부분에 고무패킹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문과 문틀이 결착되어 있으려면 상당한 힘이 필요한데요. 그 결착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문의 밀폐력이 높아져 단열과 방음, 방풍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리고 유리 역시나 일반 샷시유리가 아닌 복층유리 라는 형식의 제품을 사용하므로 역시나 효과가 뛰어나죠. 터닝도어는 그 문의 결착력을 높히기 위해 더 두꺼운 문틀과 힘이 좋은 3개의 특수 경첩, 확실한 결착력을 돕는 걸쇠 (잠금쇠) 부분이 하나가 아닌 4개 또는 5개 까지 달리게 됩니다. 이런 형태의 걸쇠 (잠금장치) 가 달려있어요. 덕분에 우리집은 1층이지만 단열이 잘되고 소음이 없어 살기 너무 편합니다. 아이들이 아랫층으로 부터 받는 스트레스로 부터 자유로우니 저도 좋아요. 뭐 단점은 문을 닫을때 몸전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