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생활하는 사람으로서 벌레를 그리 자주 발견하지 못합니다. 해봤자 날파리,초파리,모기, 작은 나방, 집거미 정도 엊그제 잠시 작은 벌레 한마리를 봤는데 옛 기억이 스믈스믈.. 네 권연벌레 였습니다. 예전의 기억이 떠올라 소름끼쳐 온 집안을 뒤집어엎었습니다. 5년전 사진 아주 작은 진짜 통통한 참깨 같은 아이인데 딱정벌레 과 로 보이고 건드리면 죽은척 하고 가끔 날아다니기도 하고 천정을 기어다니다 툭 떨어지기도 합니다. 아주 작기 때문에 그냥 넘겨버리기 일쑤인 작은 벌레지만, 꼭 서식지를 찾아 박멸해야 하는 벌레에요. 권연벌레 나무위키 권연벌레 (출처- 나무위키) 크기 2-4mm 미세한 황갈색 털에 작은 짙은갈색 동글동글함 천정과 바닥을 기어다니며 건드리면 죽은척함 날개가 있으며 간혹 날아다니기도 한다. 수명은 100일 이며 암수한몸 으로 번식력 최강. (이 대목에서 소오름!!!!) 한번 보이면 어딘가에 그 백배 천배 정도는 있을 수 있으며, 보이는 족족 죽이는걸로는 해결이 되지않고 번식하는 장소를 찾아 내 통째 버려야 합니다. 서식지 곡식,건나물,건가루(쌀가루,미숫가루 등등) 건과류,건버섯,파스타면,국수,차,담뱃잎 보통 오래된 보관식품에서 나옵니다. MSG조미료 (다시다) 등 도 살펴봐야 합니다. 동물사료, 말린꽃(드라이플라워), 고서적, 매트리스, 차안, 곡물베게, 봉제인형 털옷,실크(비단)를 좋아해서 옷장에 서식하기도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