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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 블로거 내루입니다. 신생아들의 특징! 바로 아기 엉덩이에 생기는 몽고반점이에요. 엉덩이에 푸르딩딩한 넓은 이 점은 자랄수록 옅어지다 대부분 사라져요. 근데 등이나 얼굴, 팔다리에도 이 반점이 나올 수 있는데요, 이는 이소성몽고반점이라고 해요. 오늘은 몽고반점의 이유와 팔다리에 위치한 반점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필요한 치료에 대해 알아볼게요. 몽고반점 mongolian spot 몽골로이드계 인종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청색반점이에요. 신생아나 유아 등과 엉덩이에 주로 나타나며 정확한 원형 모양이 아닌 젖소의 무늬처럼 불규칙하게 나타나요. 아시아계 인종에만 나타나는 줄 알았는데 백인의 경우에도 5~10% 나타나기도해요. 유투버 올리버쌤의 일화를 보면 백인 어머니가 체리의 몽고반점을 처음보고 멍이라고 생각하여 아동학대를 한 줄 알았다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백인한테는 흔히 볼 수 없는 푸른반점이라 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있겠다싶어요. 몽고반점 이유 몽고반점은 선천적인 특성으로 엉덩이에서 등까지 나타나요. 태아시절 멜라닌세포가 피부에서 표피로 이동하지 못한 채 남은 경우 발생해요. 백인보다 몽골계 아시아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멜라닌세포가 더 많기 때문이에요. 특히 한국인이라면 90~95%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해요! 옛날에는 삼신할미가 빨리 세상 밖으로 나가라고 궁디팡팡했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