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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 블로거 내루입니다. 매일 아이와 무얼 하며 놀까 고민하다가 사용하지 않은 감자전분이 있어서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식용 색소도 넣어서 다양한 색상을 내보기로 해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엄마표 문센! 감자전분을 이용하여 가루형태와 묽은 질감을 오감으로 체험해보아요. 준비물 : 감자전분 / 채망 / 식용색소(없어도 됨) 첫번째 놀이 : 가루 촉감 느껴보기 가루만 풀어놓고 전분 가루의 입자를 느껴보기로 해요. 뽀득뽀득 두 손에 꽉 쥐면 뭉쳐지기도 하고 살살 만져보면 부드럽에 풀어지기도 해요. 밀가루와는 느낌이 다른 감자전분 가루! 노랑이는 중장비 장난감을 가지고 같이 놀기로 했어요. 👦 위이잉~ 모래 좀 퍼주세요! 👩 네 잠시만요! 중간에 모래 색을 내기 위해 식용색소를 뿌려줬어요. 가루인 상태에서는 식용색소를 넣어도 사실 티가 잘 나지 않아요. 저도 눈에 잘 띄지 않기에 가루를 모두 넣어봤어요. (이렇게 많이 넣으면 물 넣고 대참사가...ㅎ) 가루 촉감놀이만 해줘도 너무 즐거워하는 우리 노랑이! 자동차 장난감과 함께 했더니 더 몰입해서 역할놀이도 같이 진행했어요. 두번째 놀이 : 채망에 걸러보기 고운 가루를 채망에 넣어 톡톡톡 쳐보기로 해요. 뭉쳐있던 가루가 고운 눈처럼 바닥에 떨어져요. 촘촘한 채망을 사용하면 눈처럼 부드러운 가루를 만들 수 있으니 요리용 채망을 추천드려요. 세번째 놀이 : 조물조물 찰흙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