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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 블로거 내루입니다. 저희 아이는 생후 5개월부터 수면 교육과 분리 수면을 시작했어요. 노랑이는 4달, 120일까지 잠투정이 정말 정말 심했어요.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안고 있어야 겨우 잠들었을 정도였기에 전 부모님에게 잠깐 맡기고 외출한다? 이런 건 꿈도 못 꿨던 것 같아요. 양가 부모님들께서 아이 본다고 이야기하셔서 집 앞 카페 나갔다가 바로 30분 뒤에 바로 전화가 왔어요. 얘 안되겠다면서... 그냥 와달라고ㅋㅋ 아무튼 그 정도로 저희 노랑이 잠투정은 유명했답니다. 가벼운 아기라도 하루 종일 안고 걸어 다니고, 앉았다 일어났다가 흔들흔들하기... 처음엔 할만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제 어깨랑 팔 인대에 염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엔 허리도 아프고 화장실도 못 가니 애 안고 울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어요. (물론 애 울리고 갔다 오면 되는 걸 알지만 그땐 아이가 푹 자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었나봐요ㅎㅎ) 이대로는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냅다 130일차부터 수면 교육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10일 만에 수면 교육과 분리 수면 모두 성공했어요! 제 경험을 토대로 수면 교육 종류와 성공 후기 알려드릴게요! 수면 교육 종류 안눕법 침대에 눕힌 아이가 우는 즉시 바로 안아서 달래주고 다시 눕히는 방법. 쉬닥법 침대에 눕힌 아이가 우는 경우 백색 소음인 '쉬'소리를 내며 토닥토닥해주며 재우는 방법. 퍼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