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수학
36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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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도훈
7,146교육 매거진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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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수학 난이도 올리는 공부법

중학교 3학년이에요. 중등수학 레벨업! 해야죠~ 우리아이 요즘 제대로 사춘기가 온건지.. 특강으로 다니던 학원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있네요. 귀찮아도 학원 다니면 성적에 반영이되니 좋아할때도 있었는데 요즘 지치는지 학원가서 멍하게만 있다 온다는 말을 전해 들으니 엄마는 속이 타들어가요. 아이의 요구대로 학원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해서 이젠 남은게 없네요. 좋아하는 공부만 하고 싶다며 이과가 진로였던 아이였는데 갑자기 문과를 가겠다며 경제 유튜브 보며 용어정리하고 있어요..ㅡ.ㅡ; 국어 점수가 바닥인데 무슨 문과를 가겠다는건지.. 아이 말로는 국어 점수는 말도 안꺼내고 수학 점수가 좋으면 가산점을 받는다나?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건 또 있어 가지고~ 자기 나름대로의 이론을 펼치고 있는걸 보면 엄마만 답답한건가요? 이젠 다 컸다고 생각하는건지 왜 학원을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학원을 모두 그만 두고 싶다길래.. 마지막 중3이니 아이가 원하는 대로 모두 놓아주었어요. 대신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자기주도학습 꼼꼼히 하고 지필평가 성적이 내려가면 두배로 학원을 채워넣겠다고 협박은 했지만, 엄마말은 별로 안중에도 없어보이는 아들이네요. 고등학교 가면 자취 해보고 싶다며.. 주말마다 집에 올테니 오피스텔 하나 구해달래요.. 밥을 혼자 해먹을꺼냐니 자기 용돈 안줄꺼냐며 그 돈으로 사먹는다고..ㅡ.ㅡ; 아빠 어릴때 도시로 유학와서 혼자 자취하며 공부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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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수학 인강 활용해서 특목고 최상위권 학습

여름방학 시작한지 한주가 지나갔어요. 방학면 되면 부족한 공부들 알차게 계획 세워서 진행하고, 좋아하는 과목은 심화문제 많이 풀어보고 운동도 좀 해서 복근도 만들고 친구들과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다니고 남는 시간엔 잠도 자고 등등 계획이 끝도 없이 만들어졌던것 같은데.. 정작 방학이고 한주가 지나보니 가장 마지막 계획이였던 잠만 늘었어요. 밤 12시에 핸드폰 반납하고 12시에 취침해서 낮 12시까지... 어떻게 하루 12~13시간 잠을 잘 수 있죠? 아침에 잠깐 깨웠더니 하루 왠 종일 비실비실.. 이런 무기력하고 의욕 없는 아이가 학교를 개근으로 어떻게 다녔을까 궁금해지네요.. 방학 동안 수학은 좀 더 심화를 해보고 과학은 물리 관련 도서를 읽고 정리를 해보기로 했어요. 가장 힘들어 했던 한국사는 2학기 부분을 교과서 정독하고 문제집을 풀어보기로 했네요. 요정도만 해도 성공일꺼라는 생각이 드는거 있죠? 이번 여름방학은 학교 석면 공사를 하지 않는 데도 한달이 안되요.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아이랑 여행다녀오라고 하는 신랑이 야속할 뿐.. 학원 입시 설명회 갔더니 학습평가가 중간 정도인 아이들은 학기 중 그렇게 열심히 놀았는데 방학되면 부모들이 머리 식힐 겸 여행 보내야 한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내내 놀았는데 무슨 또 놀궁리만 하냐며.. 1등급 상위권 아이들은 열심히 노력했으니 휴식을 주는건 반대 하지 않는다고 하구요....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