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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렁치렁한 긴머리 셀프컷을 코시국 이후 꾸준히 해왔던 뷰티 인플루언서 도마뱀 빌입니다. 미용실 가는 게 귀찮아서, 혼자 긴머리 레이어드컷 하고, 스타일링 해 주면 크게 이상하지 않아서, 대충 살아왔어요. 처음 긴머리 셀프컷의 시작은 다양한 영상들을 섭렵한 후에 했는데요. 오늘 보여드리는 셀프 머리자르기 방법이 저와 잘 맞더라고요. 먼저 말씀드리자면.. 약 4년간 실패하지 않았었는데, 촬영이라는 큰 산과 함께 하다 보니, 훗. 결과물이 흡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미용실 가세요. 저는 다음날 갔습니다.ㅋㅋㅋ 긴머리 셀프컷을 위한 준비물은 잘 드는 미용가위, 틴닝가위 (숱가위), 고무줄, 신문지 또는 비닐 등 잘라낸 잔여물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게 필요해요. 평소에는 욕실에 신문지를 깔고, 셀프 머리 자르기를 하고서 씻는 편인데, 사진 찍다 보니.. 그간과 모든 환경이 달랐네요. 어색 그 자체. 저를 위한 미용 및 틴닝가위가 없어요. 네. 이번에도 평소처럼 반려견 몽이 것을 잠시 빌렸습니다. 그래서 커브가 졌다는 것 참고해 주세요. (시공간 열린 거 아니에요.) 첫 번째 셀프 머리자르기에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서부터 층이 있으면 좋겠다! 어디까지만 자르고 싶다 정도는 명확하게 정해 둬야 돼요. 그 끝에 맞추어 고무줄을 묶어 주면 됩니다. 고개를 숙이고 원하는 높이에서 묶어줬어요. 저보다 길이가 길거나 또는 처음이라 염려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