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롭게 키즈룸이 있는 신관을 오픈한 제주 호텔 토스카나!! 둘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ㅎㅎㅎ 정말 걱정을 많이 했던 아들과의 단둘이 제주여행 첫날을 무사히 즐겁게 보내고 드디어 주말이 되어 신랑이 오는 아침이에요! ㅎㅎㅎ 물놀이도 3시간 넘게 했고 하루 종일 집에서 제주도 올 때까지 이동하느라 피곤해서 금방 잘 줄 알았는데... 열무와 저는 밤늦도록 호텔방에 있던 장난감들과 자동차 침대로 열심히 놀이하며 불태우다가 겨우겨우 잠이 들었다는 사실 ......ㅎㅎㅎㅎㅎ 방 불을 끄면 자동차 침대 불빛이 더 잘 보이고 번쩍번쩍 재밌게 느껴져서 그런지 잠을 잊은 채 열심히 자동차 놀이를 하다가 잠들었네요 ㅎㅎㅎㅎㅎ 자동차 침대와 연결된 키 버튼을 조작하면 불빛도 다양하게 나고 소리도 시동 거는 소리, 주행하는 소리, 클락션 소리 등등 다양하게 나서 너무 좋아했어요 ㅎㅎ 한참을 놀더니 졸린지 잠이 들랑 말랑하는데 자동차 침대에서 혼자 누워서 자는 건 또 살짝 무서웠는지 얼른 제가 누워 있는 옆 침대로 와서 같이 잤답니다 ㅎㅎㅎㅎㅎ 다음날은... 저 씻고 있는 동안 아빠랑 둘이 꼭 붙어서 큰 침대에서 자는 바람에 제가 자동차 침대에서 잔 건.. 비밀... 헤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동차 침대가 아이들용이다 보니 신랑한테는 발이 다 나올 정도로 작았는데 저는 튀어나오는 발 없이 꼭 맞게 잘 잘 수 있더라고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튼 둘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