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항해진미. 날씨가 흐릴수록 돋보이는 멋드러진 뷰에 와인 한 잔 항해진미 퍼시픽랜드 제주 2박3일여행 마지막날, 비바람이 불어서 퍼시픽 랜드로 일정을 조절했습니다. 둘째날까지 다이빙 일정을 몰아 넣느라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퍼시픽랜드는 마지막날 숙소에서 나오면서 근처에 있어서 와인 한잔 하러 들렀습니다 3일 내내 비온다 했는데 역시 날씨요정 뉴스프링 ㄲㄲ 감사합니다 하나님~~~우히히 비바람이 올랑말랑 범상치 않은 날씨였는데요 워낙 광활하고 엄청 크게 잘돼있어요 날 좋으면 유람선 투어같은거 가족끼리 하셔도 좋을듯 돌고래 먹이주기 이런거 하려나 항해진미 입성 입구부터.. 두근 조개구이 먹어도 대박이겠는데 어마어마하게 넓은 내부 이게 대체 몇석잉교 ㄷ ㄷ 들어가니까 더욱 럭셔리한 내부에 눈이 휘둥그레.. 정육점이고 수족관이고 다 가져다 놓았네요 스케일이 아주👍🏻👍🏻 테라스 BBQ용 고기들 아까 그 조개구이zone 같이 생긴곳이 테라스 BBQ 자리였었나봐요 생각해보니 제주 근고기세트 유람선 뷰에 구워먹어도 좋겠는데요 해산물 섹션도 ㄷㄷ 플레이팅 하며 제주도에서 만날수 있는 해산물들을 예쁘게 모아놓았습니다 제주도 해녀친구랑 ㄲㄲ 근데 와... 지나가다가 그냥 눈에 걸리는 미친뷰 세상에...실화임 통창 밖으로는 격정적인 제주의 바다가 기다리고 있음 잔잔할때보다 오히려 더 격정적이라 더욱 멋있었던 그저 감탄밖에 나오지않던 뷰 제주도에...
제주도 스타벅스 쑥떡크림프라푸치노 제주 스타벅스 이번 제주여행 시작도 스타벅스에서 합니다 스타벅스 제주 중문점 제가 본 스벅중 가장 특이한듯 매번 여길 오는 목적은 #쑥떡크림프라푸치노 당근 숨은 현무암 케이크 여러가지 제주맞춤형 메뉴 넘 잘하는듯 오늘도 역시너무 너무너무 맛있네요 씹히는 쑥알갱이 넘 달지 않고 향긋한 쑥맛
제주 한림 핫플 싱싱잇. 지난날 이태원 글램 파운틴이 생각나는.... 싱싱잇(sing sing eat) 최근 제주도 핫플중에서도 만남의 장소로 널리널리 알려진 싱싱잇. 다녀온 주변 지인들(특히 남자분들...ㅋㅋㅋㅋㅋ)이 극찬을 하셔서 시간을 쪼개어 딱 30분 휘리릭 다녀왔는데요, 저녁에 가야 제대로라곤 했지만 진짜로...시간이 없었기에....ㅠㅠ 엄마 동생둘 그리고 저 이렇게 넷이서 다녀왔어요. 평상시에 웨이팅도 꽤 심하다는데 오픈 10분전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 공장을 통째로 개조해 만들어 러프함이 장난없느 싱싱잇. 어디서도 따라올 수 없는 제주의 공장 느낌 그대로 입구에 놓인 메뉴판 주류는 최소 1만원부터, 물론 생맥 아니고 병맥입니다 칵테일은 1만2천원 내외이고 파스타는 2만원 안쪽 음식은 저렴하네요 와인은 비싸긴 비싸네요 요즘 와인 가격이 워낙 오픈돼있어서리... 몬테스알파 편의점에서 3만5천원정도 하니까 소비자가 대비 3.5배정도 의외로 아르망디도 파네요 ㅎㅎㅎㅎ 저녁되면 반짝반짝 해지려나..? 아르망디는 왠지 제주도랑 굉장히 거리감🤣 그레이구스 편의점 기준 6만원이니 보드카 종류는 딱 3배씩인듯..가격대가 옛날 이태원 파운틴이랑 글램 한창 핫할때 가격이네요 ㅎㅎ 확실히 제주도는 물가가 꽤 높은것같아요 기타 등등 싱몰이랑 럼 진... 싱싱잇은 1인 1주류, 안주 최소 1개 이상 주문 필수입니다 저녁시간대 워낙 클럽처럼 돌아...
제주 서귀포 서양차관. 고풍스럽고 웅장한 밀크티 카페 서양차관 신나게 김치복국으로 해장하고 차한사발 하러 예전부터 봐놨던 밀크티 카페를 찾았습니다. 제주에는 특이한 콘셉트의 카페나 찻집이 꽤 있는데 여기는 밀크티 콘셉트로 좋은 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특히 제가 여길 오래전부터 봐 놓은 이유는 그냥 좋은뷰에 분위기만 좋은 카페가 아니고 건물을 통체로 밀크티에 맞춰서 여러가지 데코?들이 일관성이 있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기때문이에요. 커다란 야자수에 둘러쌓인 서양차관 건물 입구는 반대편 ㅎㅎ 새로운 동네에 온것같죠 바로 앞에는 아무것도 없는 광활한 바다가+_+ 서귀포 쇠소깍 근처에는 상대적으로 제주시보다는 바다쪽 카페가 드문 편이여서 야자수 밑에 핀 꽃도 너무 이쁘네요 햇빛 잘 받아서 만발한 드디어 서양차관 대문 입성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이국적인 분위기에 힐링 온가족 아니 아빠 뺀 네여자 모두다 감탄을... 레드카펫처럼 붉은 카펫에 티팟이 여리여리한 커튼앞에 있는 모습이 영화의 한장면을 연상시켜요 카운터에 가서 둘러보니 메뉴판 보기도 전에 화려한 디저트가 눈을 사로잡네요 디저트 잘 안하지만 왠지 여기서 안시키면 손해일것같아... 맨 앞에 이;ㅆ는 녹차양갱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도 예뻐요 밀크티 전문점인 서양차관 기본적으로 밀크티는 종류에 따라 6500원. 하나씩 전부 주문했습니다. 디저트 메뉴판 양갱은 3500으로 저렴해요 예쁘...
서귀포 맛집 속골. 바닷물에 발 담그고 먹는 백숙 속골 제주도 갈때마다 꼭 가야지 마음먹고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드디어 가게된 속골. 속골은 사실 동네 명칭인데요, 속골 유원지에서 자리 펴놓고 해산물, 백숙 등등을 파는 곳으로 제주놀이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에서 한시간을 달려 서귀포 속골 도착! 산에서 현무암 타고 내려온 계곡 물들이 바다와 만나는 하구입니다 이 곳에서 토종닭 삼계탕과 갈비찜, 문어숙회 등등을 팝니다. 바다 바람이 어마무시한데요 그래서 속골 영업시간은 딱히 정해진게 없고 비오면 건물 한동만 하고, 바람이 너무 세면 건물 한동만 하고, 이 바람막은 바람이 어느정도 감당할만 하고, 날 좋을때만 펼칩니다 그래서 가서 30분정도 기다렸어요. 그 전날 비가 좀 왔거든요 다들 눈치싸움 중입니다...ㅋㅋㅋ 이 상판 앞쪽으로 자리를 깔거든요 제주도에는 청년회라고 해서 지역 청년 조직 같은것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운영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덩치들이 매우 크시고요..? 드디어 다 설치했네요 눈치싸움 성공한 뉴스프링. 바다랑 가장 가까운쪽, 정 가운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중에서 맨앞ㅇ...ㅎㅎ 이곳에서 보는 뷰. 여기서 뭘 먹은들 맛이 없을까요? 기본찬들이 준비됩니다. 오이와 양파, 고추 열무김치도 챡챡 백숙 도착! 토종닭에 삶은 달걀, 배추, 감자가 들어간게 특이하네요. 약간 강원도인줄 알았구요..?ㅋㅋㅋ 뷰 정말 ...
제주 해비치 호텔 리조트 신혼여행지 추천 제주 해비치 호텔 앤 리조트 코로나 덕분에 갑자기 떠오른 부산,제주. 그중에서도 제주도는 최근 결혼한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부부만도 몇쌍이나 제주로 신혼여행을 갔는지 몰라요. 그리고 제주도에서도 정통적으로 꿈의 호텔이라고 불리우는 해비치호텔 제주를 향하는 신혼부부들의 발걸음이 확연히 많습니다. 근데 저는 신혼부부도 아닌데 열루옴ㅎ 이국적인 모습이 완연한 해비치호텔. 제가 갔던 7월 첫주는 아직 성수기가 성큼 다가오기 직전이었지만 이미 호텔의 주차장은 렌트카들로 만석이었습니다. 해비치의 인기를 실감하는 주차장... 증말 많다 원래 호텔을 예약했다가(워낙 호텔도 넉넉히 크므로...) 동생들이 합류하게 되어 5인 대가족체제가 되었기에, 제주행 며칠전 급작스럽게 리조트로 바꿨습니다. 해비치 제주 리조트 도착! 어렵게 짐끌고 바로 옆 리조트로 총총 방을 배정받고, 열체크를 모두 해야만 입실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덕에 여기저기 입장하기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에요 방역을 끝난 곳은 이렇게 방역안심존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자 이제 입장해볼까요. 따 라라 란~ 따 라라라란~ OMG 너무나 넓고 쾌적한 소파와 거실. 그리고 거실에서 바로 보이는 제주 바다!!!!!!!!1 이겁니다. 해비치는 이거에요 해비치의 클라스는 이거에요 그냥 천국 같습니다. 천국이 있다면 이런...
제주도 독채펜션 애월 VT 하가이스케이프 가장 넓은 C동 후기 VT 하가이스케이프 7월의 제주여행. 어머니나 아버지랑 따로 짬내 다녀온걸 제외하고, 중학생때 이후로 첫 가족 제주여행이라 숙소에 정말 많은 공을 들이고 무리했습니다^_ㅠ. 첫날 숙소는 바로 VT코스메틱에서 운영하는 하가이스케이프였는데, 가격은 꽤나 합니다만(50만원. 성수기엔 더 올라갑니다) 이런 감성숙소가 증가하는 추세는 알고 있지만 이정도 세련됨과 규모를 갖춘 곳은 아직 본적이 없고, 그도 그럴것이 제주도 건축대상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비주얼과 디자인에 넘칠만큼 충실한 숙소여서 요즘 인스타그램세대를 잘 공략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하가로 184에 위치한 제주도 독채펜션 VT하가이스케이프. 외관 첫인상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 빈티지한 현무암 돌담길에 삐뚤빼뚤 놓인 징검다리, 그리고 현재 VT코스메틱에서 미는 히알루 시리즈의 시그니처 컬러인 새파란 입간판.. 비오는 제주의 촉촉한 이슬을 머금고 세상 모든 운치를 여기서 다 가져다 담은듯 했습니다.. 저희 숙소는 C동. 하가이스케이프에서 가장 큰 방입니다. 특이한것이 VT하가이스케이프는 무인시스템으로, 숙박 당일 오전에 문자로 숙소 비밀번호가 옵니다. 물론 숙소에 상주하는 관리자는 없습니다. 철저히 우리끼리만 놀 수 있는 공간이죠 설레는 입장 아무래도 1층이라 벌레와의 만남이 잦을 수 있으므로 단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