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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운 탑층이자 복층 빌라에 거주하며, 여름과 싸우고 있는 꽃길유치원생입니다. 저는 5층 탑층 빌라에 살다보니, 여름철 제대로 냉방을 하지 않으면, 실내 온도가 30도를 훌쩍 넘어갑니다. 뜨거운 공기가 실내에 갇혀있어서, 환기를 하려고 창문을 열면 더욱 덥게 느껴지곤 합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거실에는 벽걸이에어컨이 이미 설치가 되어 있지만, 작은 방이나 안방, 복층에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기 더운 공기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서 더욱 덥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현재 전세집에 거주하고 있다보니, 함부로 공사하기가 쉽지 않기에, 실외기 없는 이동식 에어컨을 찾고 있었는데요. 요즘 원룸 자취생들이나 작은방 아이방 에어컨 설치를 위해 출시되고 있는 휴대용 실외기 없는 에어컨 모델 중에서도 미니아 이동식 에어컨을 처음 사용 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블랙 컬러지만, 중간에는 블루 포인트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이네요. 하단에는 4개의 바퀴가 달려있어서, 여러 공간을 편하게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일체형 에어컨입니다. 사실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무게는 꽤 무겁기에, 혼자 이걸 들고 이동하려면 버거울 것 같은데 바퀴가 달려있다보니 이 방, 저 방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바퀴를 이용해서 간편히게 이동이 가능하다 보니, 아이방 에어컨으로도 사용하기 딱 좋습니다. 미니아 일체형 에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