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때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 오사카에서 1박 했는데요. 제가 직접 예약한 숙소가 아니라 처음에는 무척 생소하게 느껴졌는데요. 직접 이용해 보니 뚜벅이 여행객에게는 최적의 위치에 있는 오사카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본 오사카 호텔 숙소 위치
구글맵을 보면서 숙소를 찾아가는데 골목 안에 있어 이 길이 맞나 싶더라고요. 그렇지만 생각보다 빨리 찾을 수 있었고요. 깔끔한 느낌의 오사카 숙소로 외관부터 마음에 들었답니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유명 관광지 도톤보리는 물론 돈키호테와 이치란 라멘까지 모두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요.
✔️신사이바시역 도보 10분
✔️도톤보리 도보 10분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도보 7분
✔️이치란 도톤보리점 별관 도보 9분

✔️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1시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저는 캐리어를 맡기고 다시 오기로 했어요. 여권과 함께 예약 내역을 제시하니 객실 확인 후 캐리어 보관을 해주셨어요.
캐리어 보관 시 이렇게 내역서와 함께 플라스틱 번호표를 주세요. 찾을 때 번호표를 내야 합니다.
최적화 위치 오사카 숙소 추천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 오사카 예약하실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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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프런트 데스크에서는 일본 여행 정보를 제공합니다. 오사카는 물론 근교에 있는 교토 관련 여행 팸플릿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 오사카는 첫 해외여행을 오는 분들에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소 같아요. 3성급 일본 호텔이지만 서비스는 5성급 못지않더라고요. 새벽 1시부터 5시까지는 보안을 위해 카드 키가 있어야 합니다. 깜빡한 경우 인터폰을 누르면 됩니다.
오사카 여행 때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일본 라멘! 그렇지만 바쁜 일정과 더운 날씨 때문에 라멘 맛집에 가지 못했다면 호텔에서 드셔보세요.
프런트 데스크에서 라멘 티켓을 구입하면 1층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신사이바시 그랜드호텔 오사카 후기를 찾아보니 라멘 맛이 꽤 훌륭한 듯해요.
✔️이용 시간 : 18시 ~ 21시
✔️가격 : 800엔
이곳은 1층에 있는 조식당 겸 라운지인데요. 조식을 먹지 않는 투숙객도 무료로 커피와 탄산음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 오사카 객실
오후 일정 후 저녁때 호텔 체크인을 했는데요. 프런트 데스크 직원분께서 예약된 객실이 건너편 건물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예약 내역에는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 오사카'인데 객실은 건너편 건물 '그랜드 호텔 아넥스'였어요. 다른 분들 후기를 찾아보니 별관 개념 같아요. 신건물이라 본관보다 더 좋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바로 이렇게 건너편에 있고요. 시간 상관없이 출입할 때 카드 키 인식을 해야 1층 문이 열립니다.
제가 숙박한 객실은 2층에 있는 227호였어요. 보시다시피 일본 숙소 중 만나기 쉽지 않은 옆으로 긴 타입의 객실입니다.
체크인할 때 호텔 안내문을 주셨는데요. 무료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하여 주의사항 등이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표기되어 있었어요. 전 객실 금연으로 흡연 시 50,000엔 변상금이 청구되고요. 카드 키 분실하면 1장당 2,000엔을 내야 합니다.
더블룸 타입으로 전체적으로 깨끗했어요. 신건물답게 리노베이션 느낌도 있었고요.
침대 헤드 부분에는 전등 스위치와 110v 콘센트가 있었고요.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객실 내 공기청정기가 구비되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침대 대각선으로 TV와 책상 겸용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무료 생수 2병과 커피포트, 티슈, 탁상용 시계가 테이블 위에 있었고요. 헤어드라이기와 슬리퍼, 구둣주걱, 탈취제는 테이블 옆에 있답니다. 테이블 아래 냉장고가 있는데 안에는 아무 거도 들어있지 않았어요.
문 바로 옆에는 전신 거울이 있어 메이크업하기 편했어요.
호텔 뷰는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지금까지 다녀 본 숙소 중 가장 이색적인 풍경이었습니다. 자전거 보관소 뷰 객실은 처음이었거든요. 다행히도 창문 열 일이 없었고, 두꺼운 커튼이 있어 외부 신경 쓸 일은 없었어요.
욕실 내부는 매우 독특했어요. 우선 욕실 문이 병원처럼 옆으로 열고 닫는 타입이었고요. 양변기와 욕조 주변에 안전 손잡이가 있더라고요. 객실과 비슷한 규모로 꽤 컸다는 점도 이색적이었어요.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 핸드위시는 대용량으로 구비되었고요. 치약과 칫솔, 면도기, 브러시는 1회용으로 있었어요.
오사카 숙소 부대시설
최적화 위치 외에 객실은 물론 부대시설까지 꽤 괜찮은 숙소입니다. 조식당은 본관 1층에만 있지만 이곳 1층은 라운지처럼 꾸며져 있어요.
전자레인지와 커피 머신, 전기포트가 있어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와 데워 먹을 수도 있었고요.
컴퓨터를 비롯해 캐리어 무게 확인하는 저울까지 있더라고요.
투숙객 전용 무료 대여 우산까지!
도톤보리와 가까운 위치라 아침 일찍 산책도 즐겨볼 수 있었어요. 전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하여 아침 일찍 24시간 운영하는 이치란 라멘 별관을 방문하여 아침 식사를 하고 왔어요. 오전 7시 30분쯤 가니 대기줄 1도 없어 넘 좋았답니다. 일본 오사카 숙소 중 뚜벅이 여행 최적화 위치에 있는 호텔을 찾는다면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 오사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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