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by. 닝닝플로 시내 한바퀴와 프라하 성을 모두 둘러보고 나니 점심 먹을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어요. 가까우면서도 맛있는 곳을 찾다가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꼴레뇨 맛집 포크스로 정했어요. 처음 맛본 꼴레뇨는 신세계! 맥주와의 조합도 환상이었어요. 프라하 성에서 골목길을 따라 내려갔어요. 오전에는 맑은 하늘에 빗방울이 돋더니 하루 종일 맑은 듯 흐린 듯 애매한 날씨가 이어졌어요. 그래도 골목은 예쁘더라고요. 위치 & 영업시간 포크스는 까를교와 쭉 이어지는 길에 있어요. 12시 오픈이고 밤 11시 30분까지 운영해요. 열리기를 한참 기다려야 했던 문. 1시 반쯤이라 어중간한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15 ~ 20분쯤 기다렸어요. 인기 있는 집인 건 확실해요. 온라인 예약도 가능해요. (포스팅 하단 홈페이지 링크 참고) 내부 모습 내부도 생각보다 넓어요. 이렇게 주방까지 연결된 복도 자리와 왼쪽에 안으로 들어가는 공간들이 더 있어요. 이렇게 바빠도 직원들이 참 친절해서 식사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메뉴 가장 인기 있는 꼴레뇨는 왼쪽 메뉴판에 그림까지 붙어 있어요. 2024년 초 방문했던 거라 현재와 가격은 달라요. 메인으로 꼴레뇨 하나에 양배추 샐러드를 하나 추가했고, 맥주를 한 잔씩 주문했어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요 :) 거품도 그림같이 담겨왔어요. 둘 다 0.3l였고 왼쪽은 필스너 우르켈 오른쪽은 코젤이에요. 맥주 첫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