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직항
에어서울 탑승 후기
© 글, 사진/ 놀지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놀지 입니다~ 얼마 전 다녀온 보라카이 여행은 에어서울을 이용했어요~! 필리핀 보라카이로 떠나려는 분들을 위해서 보라카이 직항편에 대해서 그리고 에어서울 탑승 후기까지 들려드릴게요!~
필리핀 보라카이 직항 : 까띠끌란 없음
설레는 마음으로 떠났던 보라카이 여행~ 하지만 보라카이 직항 편은 공항에서 섬까지 이동시간이 꽤 악명 높은 곳! 칼리보공항에서 차로 2시간 이동 후에 배로 10분 이동! 그 이후에 우리가 가려고 했던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를 만날 수 있어요~
2023년도에 잠시 칼리보공항이 아닌 까띠끌란으로 가는 직항이 열리긴 했었는데요! 현재는 까띠끌란 직항 편은 없더라고요~ 100% 칼리보행! 혹시 까띠끌란 직항이 보이면 무조건 잡으셔야 해요!
까띠끌란행 : 배만 탑승 (20분 소요)
칼리보행 : 차량 2시간+배 10분 (2시간 소요)
현재 인천 보라카이 직항은 칼리보 공항만 운행 중입니다! 탑승 가능한 항공사는 에어서울과 티웨이! 저는 보라카이로 들어갈 땐 티웨이항공, 인천으로 돌아올 때는 에어서울 항공권을 예약 했어요~
티웨이 항공에 관한 정보가 아래 다른 글 참고👇
오늘은 칼리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보라카이 직항 편으로 에어서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보라카이 직항 에어서울 후기
이번 보라카이 여행은 편도 편도로 탑승권을 예매했어요~ 그래서 두 가지 항공사를 다 비교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밤 12시였어요!~ 돈이 좀 들더라도 편안한 휴식을 위해 유료로 사전좌석을 지정했어요! 자리 금액은 다 상이한데 제일 좋은건 40,000원 이라는 가격 추가! 1A 가장 앞자리를 예매했어요~
그런데 막상 출국 수속을 할 때 자리가 2번 열로 변경되어 있는 것이에요! 뭐야? 유료로 좌석 지정을 한 건데 동의도 없이 좌석 변경... 결국 말도 안 되는 영어로 실랑이를 벌였어요~ 한국인 직원 등판 후 일행 모두 10D라는 자리로 옮겨줬어요! 직원 말로는 비행기 편명이 변경되면서 자동으로 풀린 것 같다고 했지만 그건 말이 안 되죠? 이거 꼭 확인하세요!
혹시 유료 사전좌석 지정하실 분들은 꼭 탑승 전 본인이 지정한 자리가 맞는지 재확인 필수!
인천행 비행기를 탑승하려 하는데 비가 많이 내렸어요~ 칼리보공항 직원들은 우산 서비스를 해줬어요~ 이건 좀 감동~
1A열은 사수하지 못했지만 보라카이에서 인천 오는 에어서울은 티웨이항공과 달리 컨디션이 좋았어요. 일단 좌석 간격이 넓어서 굉장히 쾌적! 10D 열은 비상구 자리였는데요~ 굳이 비상구가 아니어도 일반석도 간격이 넓어서 괜찮습니다.
보라카이→인천행 좌석 꿀팁
: 9번열 추천!
저희 일행은 10D로 비상구에 앉았는데요! 10열은 2명씩만 앉을 수 있음! 근데 그곳보다 저희 앞쪽 9번이 명당이더라고요! 주로 비상구 앞좌석은 등받이가 고정인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 항공사는 그렇지 않았답니다. 간격도 넓고 등받이도 뒤로 젖혀지니 의자 젖히고 편안한 휴식 가능~ (스튜어드에게 젖혀지는지 확인함)
그리고 모든 자리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물론 저희는 비상구라 옆쪽에서 꺼내는 타입이었고요! 영화, 음악, 예능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모니터를 사용할 때 이어폰이 유상 대여이기 때문에 필요한 분들은 이어폰을 미리 챙기시는 게 좋아요!
전반적으로 보라카이 직항 편인 에어서울은 쾌적했어요~ 돌아올 때는 잘 생각이어서 별도로 기내식 주문을 하진 않았는데요! 다만 출출할 분들을 위해 기내서비스 메뉴를 소개해 드릴게요~
요즘 비행기 안에서 먹는 작은 컵라면 하나도 5,000원 많이 비싸졌어요~ 전에는 4,000원이었는데 이것도 점점 물가가 오르나 봐요! 그래도 여기는 세트메뉴 구성도 있어서 그나마 합리적이랄까?
라면 5,000원/ 맥주 5,000원
김치 2,000원/ 물 1,000
세트메뉴(라면 2, 김치) :11,000
타 항공사는 물만 3,000원인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곳은 그래도 기내서비스 금액이 괜찮더라고요!
만약 기내식이 드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출발 48시간 전에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해요~ 정호영 셰프의 다카마쓰 우동은 좀 먹어 보고 싶었다는~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으니 사진 참고해 보세요~
간단한 기내 서비스가 끝나고 나면 바로 불을 꺼준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돌아올 때는 항상 건강 상태 질문서 작성하는 것 잊지 마세요! 온라인으로 Q-코드로 대체하셔도 가능하답니다!
지금까지 보라카이 직항편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둘 다 탑승해 본 결과 에어서울이 조금 더 기내가 쾌적한 분위기였어요~ 하지만 사전 좌석지정이 자기들 마음대로 변경을 한다는 등? 조금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니 꼭 그런 부분은 신경 써서 보시는 게 좋아요~ 인천행 보라카이 직항 뭘로 타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여행인플루언서 놀지와 팬 하기!❤️
직접 경험한 여행의 꿀 정보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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