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연전시 블로거 달밤입니다. 바로 며칠전 장범준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에 설레였는데요. ㅈㅂㅈ 평일 소공연 단독 판매하는 멜론티켓에 들어갔지만 순식간에 예매가 끝났더라고요. 역시 난 똥손이라 어쩔 수 없구나하고 좌절했어요. 하지만 콘서트 예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혹시나 취소표가 있을까 싶어 멜론티켓에 다시 들어가 봤거든요. 그런데 이게 왠일, 장범준 콘서트 전체 취소라고 뜨는게 아니겠어요. 공연하겠다고 한지 하루만에 전체 취소라니 아티스트에게 무슨 일이 생긴건가 걱정되기도 했고요. 공연한다는 소식도 게릴라 콘서트처럼 급작스러웠는데, 예매 시작한지 하루만에 전체 취소라니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콘서트 전체 취소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암표상들 때문이예요. 공연 때마다 나타나는 암표상들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중고나라 카페만 하더라도 ㅈㅂㅈ 평일소공연 암표가 드글드글하네요. 공연장이 큰 것도 아니고 정말 작은 소극장인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요. 장범준 콘서트가 취소된건 너무나 속상하고 아쉽지만,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인거잖아요. 암표를 근절하려면 웃돈 주고 사는 사람이 없어져야 할 텐데 말이예요 ㅠㅠㅠㅠ 그나저나 암표상들 정말 너무하지 않나요. 이번 공연에 정가보다 3배 올려서 파는 사람도 있던데 정말 제정신 아니라고 봅니다. 정당한 노동을 해서 돈을 벌어야지 저게 뭐하는 짓일까요. 다른 공연들도 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