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캠
44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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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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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CCTV 스마트싱스용 IMILAB IPC-019D 움직이는 펫캠!

저는 누리를 입양했을 시기부터 하루 24시간을 늘 붙어 있다 보니 누리를 혼자 집에 두는 일이 1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 했더니 자연스럽게 강아지 분리불안이 생겼고, 마트는커녕 집 앞에 재활용 버리러도 나갈 수 없는 상황까지 돼버렸는데요. 하루는 제가 아파 병원에 가려고 나왔는데 문을 닫자마자 하울링을 하고 짖기까지 해서 병원 가는걸 포기해서 돌아왔던 적이 있어요. 이렇게는 안될 것 같아 오랜 기간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을 진행한 결과 이제 마트뿐만 아니라 장시간 외출을 해도 괜찮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는데 오히려 제가 분리불안이 생기더라고요?! 누리가 먼저 짖는 반려견은 아니지만 다른 강아지가 짖는것 또한 싫어해서 산책하다가 다른 강아지가 짖거나 TV에서 짖는 소리가 나면 혼내듯 크게 짖는 아이라 제가 집에 없을때 이웃 강아지 짖는 소리나 외부 소음에 놀라 짖는건 아닌지 걱정되는 부분이었어요. 장시간 떨어져 있어야 하는 날에는 혼자 무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펫CCTV를 장만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제가 외출하고 나면 제가 주고 간 간식 공으로 노즈워크도 하고, 물도 먹고, 쉬야도 하고 나면 대부분 잠을 자는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제가 외출시간이 길어지면 누리는 주로 현관 앞에서 기다리는 편이라 현관과 주방을 볼 수 있는 곳에 펫캠을 놓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안방이나 거실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라 누리가 그 공간으로 사라지면...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