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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챙챙입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도쿄 근교 가와구치코 여행의 2탄

호수에서 바라보는 후지산 뷰와

가와구치코 역 쪽 후지산 뷰 명소에 대한

후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1탄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하단 링크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가와구치 호수 쪽으로 걸어가면서

너무 막무가내로 걸어가는 느낌이 들어

가와구치코 호수 후지산 뷰를 검색해 보았어요.

​

1-1 Azagawa 이 주소로 가면

호수에서 후지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기에

구글맵에 찍고 걸어가 보았어요.

가는 길에 보았던 다리뷰는 정말 멋있었어요.

어느 정도 걸어가다 보니

구글맵에 찍은 위치에 도착했어요.

주소에 도착했을 때

호수 쪽으로 더 가까이 가는 입구는

이쪽밖에 없어서 "이쪽이 맞나,,?"

싶으면서 가기 싫은 마음이 반이라

앞으로 더 걸어가 보았어요.

쭉쭉 더 걸어가 보니 주차장 느낌의 넓은 공간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공간이 나왔는데

낚시하는 분들이 많아서 따로 내려가진 않았어요.

다시 아까 왔던 곳으로 돌아와서

결국 이 길로 들어가 보았어요.

진짜 들어가고 싶지 않게 생겼어요.

하지만 열심히 걸어온 게 아까워서

천천히 걸어가 보았어요.

확실히 내려와서 후지산을 정면으로 보면

너무 멋있게 잘 보여서 내려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도 멋있게 잘 나와요.

역광이라 얼굴이 잘 안 보이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어요.

걸어온 보람이 느껴지는 장소에요.

사진 찍으면서 살짝 무서웠던 부분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라 벌레도 많았고

보트 물살이 거세게 밀려오면서

수풀에 무언가 있는 것처럼 흔들리니까

별의별 상상이 다 되면서

뱀, 악어(?) 나올까봐 무서웠어요.

그래서 호다닥 사진만 찍고 나왔어요.

수풀이 우거져서 벌레가 많아요.

그래도 뷰는 끝내주는 곳이에요.

후지산 정면 뷰 야무지게 바라보고

푹 쉬다가 가와구치코 역으로 돌아갈 땐

버스를 타고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후지산 정면 뷰 정말 장관이에요.

가와구치코 역으로 돌아갈 때는 버스를 타기 위해

건너편으로 넘어갔어요.

버스 정류장 표지판 너무 귀여워요.

바닥에 하트돌이 있어요.

버스가 원래 오려는 시간보다 21분이나 지연됐어요.

​

버스를 탑승 해 보니까

지연된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저희가 타려는 버스가 왔어요.

​

도쿄에서는 보통 버스를 탈 때

뒤에서 타서 앞으로 내려요.

뒤로 타서 표를 뽑고 타면 돼요.

위에 화살표 표시 된 부분에 표가 있어요.

​

표마다 번호가 나와있는데

탑승 정류장에 대한 정보에요.

저희가 탑승한 정류장의 번호는 28번

​

내릴 때 기사님께 보여드리면 돼요.

버스를 탑승 하고 보니

버스가 지연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어요.

​

가와구치코에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고

버스를 탈 때 보통 현금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릴 때 가격을 확인하고

그제야 현금을 준비하더라구요.

​

한 명 한 명 내릴 때마다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려요.

​

구글맵에서 알려준 금액을 미리 준비해보도록 합시다.

​

그래도 버스 타고 이동하면 10분 정도 밖에 안 걸려서

빠르게 도착했어요.

가는 길에 창문으로 바라본 후지산 뷰는

정말 멋있어요.

내릴 때 귀여운 벨도 눌러주고요.

가와구치코 역으로 빠르게 도착!

버스비는 1인당 220엔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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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정도밖에 안탔는데

220엔이면 살짝 비싼감이 있죠.

가와구치코역 버스정류장이에요.

​

가와구치코역에 도착해 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집에 갈 때 타야 할 버스 정류장 확인 먼저 했어요.

신주쿠로 돌아가는 버스는 3번 정류장이에요.

​

그리고 카페 가려고 돌아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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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바로 근처에 코인락커도 있어요.

저는 이용하진 않았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요.

300엔인가봐요.

​

Ohagiya Motomochi 매장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후지산과 역사가 같이 보이는

포토존이 나와요.

이 골목에서 사진 찍으면 일본 감성 가득한 골목과

기차, 역, 후지산을 한 번에 같이 찍을 수 있어요.

일본 감성 낭낭한 것들 천지에요.

기차역 위에서 사진 찍어도 잘 나와요.

컨셉,,,

오겡끼데스까~~~!~!~!~!

골목 바로 옆으로 가면

로손 편의점도 있어요.

​

여기는 핫플이에요.

​

길 건너편에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여기서는 사람들,

지나가는 차 타이밍도 맞게 찍어야 돼요.

잘 찍으면 후지산이랑

로손 편의점을 같이 찍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도 핫플인만큼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타이밍 맞춰서 잘 찍어야 돼요.

​

다들 사진 찍을 때 한 번씩 비켜주더라구요.

저도 후다닥 사진 찍고 빠졌어요.

이렇게 가와구치코 후지산 명당

몇몇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

사실 가와구치코에선 어딜 가도

후지산이 보이기 때문에

딱 어디를 정해놓고 가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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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후지산과 인생사진 잔뜩 찍고

버스 탑승 시간까지 여유롭게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 카페를 찾아서 출발했어요.

​

좀 놀랐던 건 우리나라에선 관광지에는

카페가 널리고 널렸는데

가와구치코에는 카페가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

카페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역 앞에 있는 곳들은 이미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자리가 만석이었어요.

​

그래서 조금 더 안쪽으로

걸어가서 카페에 들어갔어요.

​

다음번에는 가와구치코 카페 후기

써드리도록 할게요.

​

지금까지 도쿄 근교 ‘가와구치코 여행’

후지산 명당 포토존 2탄 후기였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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