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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이 된 후로 정말 물로 노는 곳은 자주 못가고 목욕탕은 언감생심이었다. 주기적으로 목욕탕을 가던 남편횽이 집에서 하는건 성에 안차는지 친정갈때마다 온천 유명한데 가족탕 한번가자가자 했었는데 이제서야 ㅋㅋㅋ 가보게 된 가족탕. 첨에 이 호텔큐브 생겼을때는 와.. 저런 숙박업소가 저렇게 휘황찬란하게 생길일..? 했는데. 약간 나의 선입견이었음. 요새는 하도 공중목욕탕이나 사우나를 못가니까 이렇게 따로 가족탕을 빌려서 아이들과 같이 때도 밀고 하는듯했다. 후기를 찾아보니 많음. 호텔 큐브 로비. 안쪽에 이렇게 음료수를 알아서 챙겨갈 수 있게 되어있고 커피머신도 있음. 호텔큐브 VIP룸 대실 : 3시간 기준 4만원 (3인기준, 1인 추가시 만원 추가. 영유아인데… 만원 추가해서 감;) 가족탕으로 가족들이 주로 찾는 방이 vip룸과 vvip룸. vvip룸으로 가고 싶었으나 우리가 원하는 시간은 자리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vip룸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테이블에는 타월과 미니냉장고(안에 음료수, 물 등 있음), 포트가 있었다. 방이랑 들어오는 입구가 중문으로 분리되어 있어 좋았다. 내부는 이정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룸컨디션. 좁은 느낌도 없고. 컴퓨터 두대 있는데 머선일인지 인터넷 연결안되어있음^^;; 어차피 할건 아니었지만.. 깔끔한 인테리어. 침구도 깔끔했고 이런 숙소 특유의 쾌쾌한 냄새도 없어서 좋았다. 일단 티비가 대형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