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계곡
9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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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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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계곡 백숙 진흙구이 시골길본점 내돈내산 즐기는법

시골길본점 우이동계곡 맛집 글, 사진 / 오영이 안녕하세요. 아기랑 여행인플루언서 오영이입니다. 지난 주말, 한이를 보러 친척 동생이 집에 놀러왔는데요. 오랜만에 서울 도심 속 힐링하기 좋은 우이동 계곡으로 가보았어요. 백숙도 유명하지만, 진흙구이 전문점이 눈에 띄길래 검색해보다가 리뷰도 많고 후기도 좋았던 '시골길본점'을 다녀왔답니다. 주말 당일날 예약하려고 전화하니 창가자리는 이미 만석이었어요. 숲뷰가 예뻐서 미리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구요. 시골길본점은 산길을 따라 꽤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야해서 자차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식당 내부는 1층, 2층 단독건물에 야외테라스까지 갖춰져 있을만큼 꽤 규모가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예약자 이름을 확인 한 뒤 안내해주신 좌석으로 앉았어요. 아기 하이체어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 시골길본점 메뉴판 저희는 어른 5명이서 갔는데, 오리진흙구이와 오리주물럭을 주문했어요. 전화 예약할때 여쭤보니 오리진흙구이가 마침 딱 한마리만 남아있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겟해버림! 4시간전에 주문해둬야 맛볼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사전 예약는 필수입니다. 이미 밑반찬이 다 셋팅되어 있었고, 오리진흙구이도 금방 내주셨어요. 윤기가 좌르르.. 몸에 좋은 갖가지의 재료들만 엄선해 넣고 4시간이상 구워서 만든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 매혹스러운 오리의 자태를 보고 있자니 군침이 돌...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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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계곡 백숙 맛집 내돈내산 가족나들이 하기 좋은 단군산장

단군산장 북한산 계곡 백숙 맛집 ⓒ오영이 지난 주말 저희 부부는 초복을 맞이해 북한산 계곡 백숙 맛집을 찾아 떠나보았습니다. 시원한 계곡물 흐르는 소리 들으면서 먹는 백숙이야 말로 최고의 보양식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그 현장이 있는, 수유동에 위치한 <단군산장>으로 고고싱! 단군산장은 북한산국립공원 수유분소 안쪽 숲 속에 위치하고 있어요. 수유분소 주차장이 있긴 했지만, 직원 차량만 출입이 가능해 저희는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자연뷰💙 시원한 계곡물을 보니 멀리 떠나지 않아도 여행을 온 듯한 기분마저 들어서 너무 좋았네요. 단군산장으로 입장! 오후 2시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사람들로 북적북적! 초복이라 그런가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요즘은 성수기라 미리 예약하기가 어려워서 웨이팅 생각하고 가야 해요. 공간이 틔여 있어서 답답하지도 않았고, 코시국이라 좀 더 안심하고 갈 수 있어 좋았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테이블은 많았지만, 거의 좌식이라 입식 테이블이 없어서 다리가 아프신 분들은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계곡물이 졸졸졸, 거기다 이렇게 물까지 뿌려주니 분위기가 한층 더 낭만적! 더위도 싹 가시는 듯한 기분이었다쥬. 단군산장 메뉴 저희는 웨이팅 없이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고, 앉자마자 한방엄나무백숙으로 주문완료! 백숙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최적의 밑반...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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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계곡 카페 북한산우이역 내돈내산 포레스트 뷰 카페 산아래 (주차가능)

카페 산아래 북한산 계곡 카페 추천☕️ ⓒ오영이 지난 주말, 저는 인스타에서 초록초록한 자연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북한산 계곡 카페인 <카페 산아래>를 다녀왔습니다. 위시리스트에 꽁꽁 숨겨둔 감성 카페였는데, 드디어 가보았네요. 고고싱! 카페 산아래는 북한산 바로 아래의 우이동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북한산우이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도 좋구요. 카페 내부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차가지고 가기에도 편했어요. 주말이라 웨이팅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입구가 한산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내부로 입장해 보았어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보니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가득! 작은 식물원에 들어와있는 기분이었달까요. 카페 산아래에서 가장 인기많은 테이블이 바로 사진 속에 보이는 통유리창 앞 공간인데요. 역시나 만석이었다쥬..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뛰어났고, 감성적이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가 참 매력적이었구요. 카페 내부, 외부할 것 없이 어디에서도 그린 자연뷰와 함께할 수 있어서 싱그러운 여름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었어요. 카페 산아래 메뉴판 저희는 아인슈페너와 초코라떼, 아이스크림 크로플까지 야무지게 주문했어요. 밥을 먹고와서 크로플은 한 조각만 주문할까 하다가 가격을 보니 천원 차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두 조각으로 바꿨어요. 두 조각을 시킬 수 밖에 없는 구조의 가격이었음..ㅋㅋㅋ 카운터 뒷편에는 이...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