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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이모에요. 웬... 바보냐구요? 극단적인 표현이죠, 요즘 현금 들고 있으면 바보라고 하죠, 일단 투자를 시작하고 봐라.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심지어 비트코인이든 뭐라도 시작 안 하면 바보다... 저도 일단 겁먹지 말고 시작해 보라고 매번 재촉스러운 글을 쓰곤 하지만요. 사실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글쎄요. 다른 생각들이 드는 요즘이네요. 공포지수 널 뛰기라 어디서 뛰고 어디서 쉬어야 할 지 아무도 모르는 이 곳에서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버틸 수 있을 까?란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정말 앞으로 중요할 시기일 것 같아요. 단타의 맛을 1도 모르는 저 로써는 묵묵히 사두고 지켜보고 있으면서 아니다 싶은 건 조금씩 매도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예전에 언급했다시피 달러보유 조금씩 늘리고 있구요. 차가워질 장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봄은 찾아오고 있지만 주식시장의 봄은... 글쎄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인건 아시죠?) 안전자산인 달러투자, 지금해도 될까요? 아는이모에요.달러가 어제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지난해 11월 1115.6원에 마감한 이후 두 달 ... blog.naver.com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을 완전히 잊어버려야만 진정한 인식이 시작된다. 어떤 것을 인식하려 할 때 그것과 자신의 관계가 이미 학자들에 의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면 진정한 인식에는 한 발짝도 다가가지 못한다. 어떤 것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

아는이모에요. "10년이상 주식 사놓고 묵힐 건데... 어떤 주식 사면 좋을 까?" 혹시 그렇게 질문할려고 하셨던 분들 이미 하신 분들, 지금도 묵히고 계신가요? 때로는 안 본눈 삽니다. 출처 : 셀럽파이브 "안본눈삽니다" 노래제목처럼 안 보고 살고 싶어요. 파랗다가 빨갛다가 하는 숫자들을요. 정말, 장기투자만이 답이 될 수 있는 걸까요? 되돌아 가봐요. 우리들의 삼성 삼성주식이 1990년 그 때 그 시절은 어땠을까요? 코스피 연도별 시가총액 주식하는마음 중에서 당시 시가 총액 1,2위는 한국전력과 포스코였죠. 3위 부터~ 8위 까지는 심지어 모두 은행. 심지어 삼성전자는 8위... 시총 1조원 대 였었죠. 허나 지금은 503조원. 넘사벽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1위 기업이죠. 그 당시 시가 총액 1위였던 한국전력은 시총 15조로 지금은 25위로 밀려났죠. 1990년대 인 30년전 과감히 삼성전자에 우리는 투자를 할 수 있었을 까요? If ~ 만약 내가 그랬다면은 의미가 없는 일이죠. 장기투자만이 답이 아니라는 얘기죠. 사실 장기투자는 정말 고수들의 영역인 것 같아요. 신내림 정도는 받아야지 가능하지 않을 까요? 아니면 누구 말처럼 수면제를 먹고 자든 지 인터넷 망을 피해 아오지 탄광이나 열대 우림 아마존에 자진해서 들어가 있지 않는 이상 휴대폰앱 하나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내가 사놓은 주식의 가격이 오르내리고 있는 걸 이렇게나 쉽게 볼 ...

불금이네요. 요즘 즐겨보던 주식유튜브 채널에서 들었던 내용을 공유합니당. 투자는 아프리카초원에서 하는 게 아니다. 야생의 세계에서 하이에나를 피하며 자기의 먹잇감을 목숨걸고 지키는 것이 아니다. 투자는 시원한 방에서 맥주 한 잔 하며하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내 몸과 마음이 편해야 하고 삶의 여유를 빼앗기면 안 된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투자는 모험이다.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는 것이다. 10년전에 셀트리온, 아마존, 테슬라를 살 수있는 모험. 앞으로 10년을 내다보고 모험을 걸 수 있어야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 무엇이든 괜찮다. 가능하다면 아이들과도 함께 모험을 해보자. 자기만의 사이즈를 정해놓고 투자를 하면 시장은 무한한 안정과 행복한 투자를 허락할 것이다 멀리내다 보고 기다릴 줄 아는 것을 배우는것이 투자이다. 챠트를 보고 분석하는것이 투자가 아니다. 기다리는 동안 내 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 예술과 문화생활을 하며 지금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야한다. 여유 속에서 투자의 마음을 길러야 한다. 누가 사고팔고 하는 것에 내가 영향을 받으면 안 된다. 투자는 예술이다, 예술이 되어야 한다. 앙드레코스톨라니가 말한 것 처럼. 투자에는 성향 보다 윈칙이다. 결국은 나 만의 기준과 원칙을 정하는 것이 먼저고 제일 중요하다. 다 아는 얘기지만 이걸 정말 내가 지켜내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전부인거...

아는이모에요!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주식하는 마음"이란 책의 내용의 일부를 가져와 봤어요. 따끈한 신간이더라구요. 요즘 주식, 재테크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음... 그래서 책 고르기가 상당히 더 어려워져 가고 있어요. "주식하는 마음" 제목부터 마음이 꽂혀서 주저 없이 선택해서 읽고 있어요. 주식하는 마음 저자 홍진채 출판 유영 발매 2020.10.28. 주식을 하는 입장에서 정말 "마음"이 중요하기에 -사실 이게 조절이 되면 게임 끝. 주식하는 마음의 질문의 재 구성이란 챕터의 일부를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해 보았네요. 투자의 세계에서는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좋은 질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대답은 틀릴 수 도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대답을 할 수 있는데 그 대답이 틀릴 수가 있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죠? 곧 알게 될 것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건 뭘 까요? "주가가 여기서 더 오를 것 같나요.?" " 내릴 때 까지 기다렸다 싸게 사고 싶은데 그게 언제 일까요?" "사긴 샀는 데 언제 팔아야 할까요.?" "어떤 주식을 사야 하나요.?" "장기 투자만 하면 돈 벌 수 있는 건가요.?" 가장 궁금해 하는 보편적인 질문이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런 질문들은 답이 없는 질문이기 때문에 좋은 질문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대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바꾸어서 생각해 본다면, 어쩌면 ...

아는이모에요. 주식투자를 시작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되나요? 뭐 부터 하면 되나요? 종종 물어 보심니다. 제 주위에서도요. 투자를 시작 할라 했는데 너무 올랐고 그렇다고 시작도 안 할려고 하니 '상대적 박탈감' 난 뼈빠지게 일해서 300벌었는데 누구는 주식해서 500벌었디야... (귀막으셔요, 저는 그리 못 벌었어요) "나만 '벼락거지'될라"... 연초부터 ‘중년 개미’들 증권사 러시 이런 기사 쓰지 말라구요. 너무 자극적이잖아요. '벼락거지'가 이제는 부동산시장에서만 통하는 단어가 아니더라구요. 얼마 전 증권회사에서 밤9시에 상담원이 전화가 왔어요. "죄송합니다. 업무량아 폭주중이라서 지금에서야 연락드려요. 환율우대서비스 연장, 동의하실려면 비밀번호 4자리 눌러주세요" 언니야 목소리가 많이 상했어요. 3개월, 6개월에 한 번씩 통화하는 언니인데 특유의 상큼함과 친절한 서울말씨 (부럽다는거) 였는데 언니가 그 언니가 아닌 것 같드라구요. 주식시장이 과열 됐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이었어요. 요즘 증권회사 직접 방문하면 대기시간이 엄청 길데요. 그 뜨거운 열기 속에 이만하면 됐어. 하고 맘 다잡고 매도하고 현금 보유 했는데 그 뒤로도 쭉쭉쭉쭉...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최근 많이 올랐죠? 저희는 자산의 비중이 지수에 투자하는 ETF와 미국채ETF가 상당 부분 차지 하기에 사실 빨갛다 하더라도 매우 자극적일 만큼 ...

아는이모에요. 습관리셋, 습관성형, 습관형성.... 언젠가 부터 습관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들이 책에서든 매체에서든 쏟아지더라구요. 습관. 저는 공부의 신, 강성태님의 이야기를 몇 년전에 접하고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어요. 어떤 행동이 몸에 베여서 굳이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동력을 가져오게 할려면 3개월 이상 꼭 그 행동을 지속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습관처럼 나도 모르게 하는 것 안 좋은 버릇말고 나에게 유익한 습관은 어떤게 있을 까요? 재대로 된 습관은 몸을 바꿀 수 있고 주변환경도 바꿀 수 있고 나의 잔고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요. © esteejanssens, 출처 Unsplash 사실 지금은 코로나와 매서운 한파에 주춤하지만 밤 산책과 공복유산소를 꽤 오랫동안 습관을 만들어서 해 본적이 있거든요. 정말 몸이 조금씩 달라지긴 하더라구요. 스쳐지나갔던 11자...😭😭😭 지금은 비록 찾아볼 수는 없지만 꾸준히 하면 몸이 달라지는 걸 직접 눈으로 봤었기에 습관이 얼마나 몸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는지 저는 알고 있어요.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올 때 마다 정리하는 습관 자고 일어나서 이불 털고 개고, 침구청소기 돌리는 습관 화장실과 침실만 제 기준에 합격이면 집 컨디션은 중간이상은 유지가 되는 것 같드라구요. 누가 갑자기 와도 덜 부끄러운 상황. 몸과 환경도 습관에 영향을 이렇게나 많이 받는...

아는이모에요. 주린이를 위한 영상 컨텐츠를 찍고 관련 글을 포스팅 하다 보니 한 번씩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남이 봤을 때도 맞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와 지금 놓여진 상황이 모두 다를 텐데 말이죠. 물론 들으시면서 내게 도움이 되고 나의 생각과 결이 비슷하니 계속 해서 영상 봐주시고 질문도 해 주시고 하시는 거겠죠. 근데 요. 투자라는 게... 정말 피 같은 내돈을 가지고 하는 것이기에 남들이 이렇게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하던데 그럼 나도 한번 해 볼까? 그런 유혹에서 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그 돈이 다행이 좋은 흐름을 타서 불려지게 되면 다행이지만 (부자삼촌은 이게 더 위험하다고 하긴하지만) 잘 안 될 수도 있는 경우도 있죠? 항상 투자를 시작 할때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변수를 생각하지 않고 투자를 시작한다면 안 하는게 낫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거 같아요! 그 만큼 어쩌면 투자라는게 어떤 사람에게는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재미있는 공부거리가 될 수도 있는 거겠죠. 저희가 아들에게 사줬던 주식의 수익률을 재미로 공개하고 자녀주식 투자에 대해서는 강하게 어필하며 무조건 해보라는 식으로 영상에서 그리고 제 블로그에서도 강조를 했었는데요. 오히려 그것이 보는 이들에게 조급함을 만들게 한 것은 아닌지 염려되기도 했고 사실 그 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를 빠뜨리고 지나간게 아닌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