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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란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전으로 미술인들의 축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세계 각지에서 여러 종류의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길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은 베니스비엔날레입니다. 베니스비엔날레는 1895년에 창설되어 2년마다 열려 그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막을 미루다가 오는 4월 23일 3년 만에 공식 개막을 할 예정입니다. 제59회 베니스비엔날레는 4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7개월 동안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베니스비엔날레 본 전시뿐만 아니라 한국의 5·18민주화운동에 관련된 특별전까지 베니스에서 열린다고 하니 모든 미술인들이 주목하고 있겠네요! [베니스비엔날레] 이번 베니스비엔날레의 제목은 '꿈의 우유(The Milk of Dreams)인데요, 초현실주의 여성화가 리어노라 캐링턴의 책에서 따온 꿈의 우유에서 따온 제목이라고 합니다. 비엔날레 본 전시는 원래 일정 수준 이상의 명성을 확보한 작가들이 초청되던 통념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180명의 작가가 처음으로 비엔날레에 참가한 뉴페이스라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본전시 참여 작가는 총 213명인데요, 한국 작가로는 에르메스 미술상 수상 작가 정금형과 한국 현대미술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미래가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만약 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하신다면 이 둘의 작품은 꼭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