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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솜맘 솜이는 며칠 전 1000일 오늘자로 딱 33개월을 맞이했어요 솜이와 함께 꾸민 천일 케이크🎂 올해 어린이집 네살반에 입학했고 곧 세 돌을 앞두고 있는 사랑둥이 우리 딸 태어난 지 벌써 1000일이 넘었어요 하루가 다르게 쑤욱 크는 모습 귀엽고 사랑스러운 행동들로 매일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는 요즘이에요 천천히 자랐으면 하는 시기도 이때라는데 살면서 효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라며ㅎㅎㅎ 아쉬운 마음에 끄적끄적 기록해 봅니다- 키 94cm / 몸무게 13kg 가장 최근에 잰 키와 몸무게예요 키는 좀 큰 편이고 몸무게는 평균 요즘 들어 편식이 생겨서 골고루 먹이려고 많이 노력 중이랍니다 그래도 잘 뛰어놀고 잘 자서 평균 유지하고 있는 듯해요 건강이 최고💪 언어 표현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했어요 시제 표현을 정확하게 사용하고 ex) 어제 파란 자동차 타기로 했잖아~ 바퀴 닦아서 집에 들고 올 거야? 등 그리고 먼저 사랑 표현을 해요 " 나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사랑해 " " 아빠도 좋고 엄마도 좋아 솜이는 엄마 딸이야 " " 사랑해는 알라뷰야? 알러뷰? " 자기 전엔 " 엄마가 팔베개해주면 좋겠다 " 이렇게 말하면 안 해줄 수가 없는😅 좋아하는 또래 이름을 얘기하며 " (친구이름)한테 아이스크림 만들어 줄거야 " "ㅇㅇ이가 좋아하겠지? 히히 " 하며 친근감도 드러내요💛 제가 들고 다니는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