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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위입니다 :) 공주 일하는 곳이 로테이션이다 보니 저랑 휴일 맞는 날이 별로 없는데 이번 한글날은 휴일이 맞더라구요 - 한글날에 대하 먹으러 가자고 지난번부터 노래 노래를 불러서 피곤한 공주 끌고 대하 먹으러 레고레고 - 늦잠 자고 출발했는데도 날씨가 너무 좋아요 맑은 하늘 보면서 고속도로 달리면 왜 이렇게 기분이 설레는지 ㅎㅎ 너무 빈속에 먹으면 별로 못 먹게 되기 때문에 워밍업으로 딸기잼 식빵 2개 뿌시기 공주는 빵가루 흘린다고 잔소리하지만 요즘 내부 청소 안 해서 더러운지 오래인데 ㅡ.ㅡ 몰라몰라 같이 청소할거니까 그냥 먹을래 뇸뇸 - 열심히 달리고 달려 소래포구 도착 ! 인천살때는 소래포구 40분이면 왔는데.. 하남 근교로 자취하고 나서 2시간이나 걸뤼다니 휴 소래포구 도착하면 1층에는 어코너가 있어 대부분 여기서 흥정(?)을 하고 구매한 곳에서 연결해 주는 곳으로 식사를 가는데 지난번 잇님 포스팅볼때 야외 테라스 괜찮은곳 봐서 저희는 3층 야외 테라스에 자리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다시 내려와 흥정하고 올라가는 방식으로 구매했어요 저희가 구매한 곳은 #74호한라수산 !!! 대하, 꽃게, 산낙지류에는 스시끼리 서비스가 안된대요 ㅜ ㅜ (다른 곳 둘러볼 때도 모두 동일..) 처음 본 곳은 대하 1kg에(서비스 700g?) 전어 구매하면 1마리 서비스 더 준다는데 공주가 생선을 안 먹어 예의상 조금만 더 둘러보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