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의 자외선(UltraViolet))은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눈(백내장)과 피부(색소 침착, 노화 촉진, 화상, 피부암 가능성 증가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같은 계절에는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에 따르면 해발고도가 300m 높아질 때마다 자외선 강도가 약 4% 증가한다고 합니다. 즉, 정상부 높이가 약 해발 1,500m 수준인 강원도권의 오대산, 태백산, 함백산, 계방산 정상부는 평지보다 20% 이상 자외선 강도가 높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