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제거 방법 총정리
[식초,구충제, 피부과 레이저]
쥐젖, 누군가에겐 생소하고 누군가에겐 골칫거리인 피부질환입니다.
특히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후천적인 영향에 따라 쉽게 발생할 수 있었는데요. 판판하지 않고 융기된 모양이며피부 쓸림이 자주 있는 부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쥐젖의 발생원인은 아직 의학적으로도 뚜렷하게 정의되지 않았으나 다양한 케이스로 미뤄보아 노화의 영향, 연약한 피부의 지속적인 마찰, 호르몬 변화, 체중의 증가 등을 손꼽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생기는 만큼 #쥐젖제거 를 위한 의학적, 혹은 셀프케어를 고민해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재발률이 높은 만큼 어떤 방식을 선택하여야 할지 고민이 되죠,
오늘은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던 다양한 쥐젖 없애는 방법과 가장 안전지향적인 제거 방식까지 함께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밀가루+식초로 쥐젖제거
이 방법은 인터넷에서 오래전부터 손쉽게 찾아볼 수 있던 정보로,
밀가루와 식초를 섞어 쥐젖 위에 도포를 반복하면 병변이 제거된다는 내용인데요.
식초와 밀가루로 운이 좋으면 쥐젖제거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식초가 산 성분이므로 산성에 의해 쥐젖이 응고, 괴사되며 딱지처럼 변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굳이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는 쥐젖이 제거되는 이유인 '식초의 산성'에 동일시하게 작용되는데요.
식초가 피부에 흡수되는 정도를 조절하기란 굉장히 어려우며,
대부분은 정상 피부 조직까지 염증이 함께 유발되며 접촉 피부염, 쥐젖보다 몇배는 더 제거가 곤란한 피부 색소침착이 생길 염려가 큽니다.
특히나 쥐젖이 잘 생기는 목, 겨드랑이는 얼굴 및 다른 부위와 살성이 달라 염증이 생긴 뒤의 흉살 발생률이 높죠.
2.구충제=쥐젖제거?
간혹 구충제를 먹고 쥐젖을 없앴다는 글을 보셨을 수 있습니다.
밀가루+식초와 마찬가지로 구충제의 효능에 있어 쥐젖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일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구충제는 우리 몸 속 세포분열을 막아줌으로서 기생충을 사멸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본래 구충제의 정해진 용법대로 드신다면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은 소개되는 방법들은 고용량에 영양제처럼 구충제를 장기 복용하는 방법들이기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두통, 소화기능 저하, 복통, 간 손상 등 쥐젖제거를 위한 부작용이라기엔 장기적으로 잃는게 많은 방법이므로 전문적인 쥐젖치료제가 아닌 구충제를 복용하는 방법또한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3.피부과 레이저로 쥐젖제거
마지막으론 피부과를 방문하여 레이저 시술을 통해 쥐젖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과거 레이저치료는 단일 기기를 사용하여 적응되는 병변에 있어 한계가 있고 재발률이 높았던 반면
최근엔 여러 기전을 병행하여 시술을 진행하는 더블, 아이스, 테트라 점빼기 등의 레이저치료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병변에 적합한 기전 4가지를 선택적으로 사용하여 개선을 이루게 될 시 걱정되던 통증, 흉터 혹은 재발률에 대한 근심은 덜어낼 수 있었죠.
간혹 가지고 있는 쥐젖의 크기가 커 흉터를 걱정하는 분들도 적지 않았는데요.
크기와는 크게 상관없이 간단한 연고마취를 진행한 뒤 10초 내외로 레이저 조사가 이뤄지는 비수술적인 방법이므로 큰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또한 레이저로 쥐젖제거를 하게 될시엔 시술 후 처방되는 듀오덤 재생 테이프를 최소 5일간 교체없이 유지하여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과정이 레이저 치료만큼이라 중요한 후관리 과정이라는 것을 강조드릴 수 있겠습니다.
쥐젖레이저로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다보니 피부에 손상이 되는 홈케어 방법이나 약을 복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또 다른 2차 질환을 유발하지 않으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소중한 피부위 결점을 남기지 않도록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여 피부과를 찾아 보다 안전지향적인 쥐젖제거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