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종로3가 중식당 서호장 노포 중식주점 60년 넘은 종로 노포 중국집. 종로3가 역 근처라 접근성 좋기도 하지만 가성비 좋은 요리에 편하게 한잔할 수 있어 종종 찾는다. 일대 직장인들과 단골들 수요 탄탄한 곳이라 5시만 넘어도 거의 만석. 특히 여럿이 갈 땐 미리 전화로 예약해두는 게 좋다. 오랜만에 오니 메뉴 구성은 좀 달라졌다. 요리 메뉴 가짓수도 그렇고 요리 판매 단위도 변경됐는데, 여전히도 만원대 요리들이 많아 부담 없고 합리적이다. 올드스쿨 중화요리 주점 | 을지로3가 맛집 노포 중식당 서호장 올드스쿨 중식주점 중식주점 또는 중식포차 콘셉트가 요ᄌ... m.blog.naver.com 종로 중국집 오향장육 _ 20000원 첫 주문은 전채로 한잔하기 좋은 오향장육. 요리 퀄리티 괜찮은 곳에선 믿고 시키는데 여기 오향장육 괜찮다. 약간 새콤함 도는 소스 좋고 장육도 잘 삶았고. 짠슬 내주는 것 까지 제대로다. 종로 3가 중국집 중식당 서호장 역시나 요리 퀄리티 믿고 주문한 마파두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잘 내는 중식당 그리 많지 않은데 꽤 만족스러웠다. 그냥 먹어도 좋고 밥 한공기 시켜서 같이 먹으면 더 좋고. 종로3가 중식당 서호장 고기튀김으로 좀 더 유명하지만 탕수육으로 주문했다. 부먹이 기본 스타일이고 이대로 시켜도 좋겠다. 맛있는 옛날탕수육이다. 인기가 좋아 소스 따로 요청해 추가주문. 이러면 고기튀김 따로 안 시...
37새우요리 잘하는 중식당 중식당에서 탕수육은 뻔하고 무거운 요리는 부담스러울 때 타협안은 새우요리다. 가격도 만족도도도 두루 괜찮은데다, 중식만큼 새우를 맛있게 탈바꿈시키는 조리법도 없다. 새우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잘하기까지 하는 중식당이라면 일단 가산점. 이집이 그렇다. 굽은다리역 맛집 <황푸차이나> 신라호텔 중식당 출신 오너셰프가 운영한다 강동 굽은다리역 인근 대로변에서 3년째 운영하는 중식당. 자칫 지나칠 수 있을 정도로 가게가 눈에 잘 띄지 않는데, 점심 시간 때 되면 손님들로 북적이는 걸 보면 맛으로 찾아오는 집인가 보다. 동네 중국집이겠거니 하고 오면 생각보다 넓고 깔끔한 공간. 신라호텔 중식당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집인 만큼 기본 클라스는 갖췄다. 길동 중국집 메뉴/가격 식사류는 자주 찾을만한 것들로 차렸고, 중식당답게 요리 종류는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메뉴판 사진은 익숙하고 편안한 페이지로만 올렸다.) 메뉴도 메뉴지만 일단 가격대 구성이 마음에 든다. 요리 가격대를 비싸지 않게 잡았고, 특히 새우요리 작은 접시를 1만원대부터 즐길 수 있다. 여기선 탕수육보다도 새우요리를 주문하는 편이 훨씬 메리트 있는 선택이다. 주류를 주문하면 딱 6000원에 주문할 수 있는 안주메뉴 구성도 재밌다. 저녁에 요리에 가볍게 한 잔 하러 와도 좋을 만한 중식당. 아는 사람은 안다. 중화요리에 한잔 하는 맛. 따뜻한 차 먼저 한 잔. 개인...
21만두 주점 만두 플러스알파 만두의 매력은 매력의 범위를 한정하지 않는 데 있다. 조리법부터 먹는 상황과 시점까지 때마다 때맞춰 찰떡같이 맞아떨어지는 음식. 그런 만두의 존재감이 더 빛을 발하는 순간은 다른 요리들과 함께 어울릴 때다. 혼자서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가끔은 조합에 더 끌릴 수도 있다. 테이블 7~8개의 아담한 만두맛집, 연희동 <오향만두> 수요일 휴무,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다. 연희동과 연남동에는 화교가 운영하는 중식당이 여럿 있다. 만두 잘하는 집도 당연히 많다. 연희동에서 만두 맛있기로 손꼽히는 <오향만두>는 인근 중식당과 달리 작은 만두 가게다. 그냥 만두집이라고 하기엔 표현이 조금 부족하고, 만두와 요리에 한잔하기 좋은 만두 주점이라 부르면 어느 정도 어울릴 것 같다. 한 음식 칼럼니스트의 글에서 읽은 적 있는 '스낵형 중식당'이란 표현도 공감할 만하고. 연희동 맛집 <오향만두> 메뉴/가격 모든 요리는 주문 즉시 만든다. 찐만두, 고기만두, 군만두, 그리고 물만두까지 4가지 만두와 10가지 남짓한 요리를 취향껏 조합하는 게 <오향만두>를 즐기는 방법이다. 만두는 한 접시 5000~6000원, 요리는 1만 원대로 가격이 착한 편이라 이것저것 함께 주문하기에 부담 없다. 메뉴판에 없는 '닭튀김'은 아는 사람만 주문하는 요리라던데. 점심에 먹기 괜찮을 식사 메뉴가 없는 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다. 정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