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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성능과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소모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따라서 더 빠른 속도로 충전을 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폰은 25W 이상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맞춰서 보조배터리도 최근에는 25W 이상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삼성전자 EB-P5300 20000mAh PD PPS 25W 보조배터리는 25W의 고속충전과 PD 충전, PPS 충전을 지원하는 2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입니다. 그러면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박스 외관 박스 전면에는 삼성의 로고와 제품의 모습이 적혀 있습니다. 25W 고속충전 지원, 20000mAh 용량, 3개의 포트 제공, PD 충전 지원 표시 또한 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입력 / 출력 전압과 전류 정보와 남은 용량에 따른 표시등의 상태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 보조배터리의 표시등은 70% 이상, 40% 이상, 20% 이상, 5% 이상, 5% 미만의 5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후면 아래쪽에 KC 안전인증을 받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77Wh(7.7V x 10000mAh = 77000mWh = 77Wh)로, 100Wh를 넘지 않아 항공사의 승인 없이 비행기 객실에 5개까지 반입이 가능합니다. 2. 포장 상태 및 구성품 포장은 보조배터리를 보호비닐로 감싸고 있고 종이 구조물로...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Korean_Air_Boeing_777-300ER_HL8208_(24616601582).jpg / CC BY-SA 2.0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여행을 가거나 비행기를 타고 외국으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행 중에 사진 촬영, 명소 검색 등의 이유로 스마트폰을 배터리 걱정 없이 계속 사용하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챙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비행기의 보조배터리 반입에는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일단 보조배터리는 비행기 내에 가지고 타는 기내 반입만 가능하며, 여행용 가방에 넣어서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보조배터리 용량에 따라 비행기 기내 반입 여부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항공사에서 비행기 기내 반입이 허용되는 보조배터리의 용량 제한은 아래와 같습니다. 100Wh 이하: 항공사의 승인 없이 최대 5개까지 비행기 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100Wh ~ 160Wh: 항공사의 승인을 받고 최대 2개까지 비행기 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160Wh 초과: 비행기 내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mAh로 적혀 있습니다. 이 경우 mAh로 적힌 용량값에 3.7V를 곱하고 1000으로 나누면(0 3개를 지워주면) 몇 Wh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10000mAh 보조배터리, 20000mAh 보조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