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블랑 스파 리조트 Le blanc spa resort 칸쿤 신혼여행 추천 안녕하세요. 오예썸입니다. 어쩌다 보니 3년째 칸쿤, 3번의 르블랑 2022년도에 처음 칸쿤 여행을 계획할 때 수많은 호텔들 중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호텔이었고, 고작 1박 2일이었지만 너무 만족스러워서 체크아웃할 때 프로모션 숙박권을 구매해서 다음 해 2023년도에 4박 5일 동안 머물렀어요. 그리고, 2024년 또다시 르블랑을 선택한 이유는 01. 오로지 휴양을 위해서 가장 적합한 호텔이라는 생각 성인 전용 호텔이라는 점과, 다른 성인 전용 호텔에서는 풀 파티나 클럽음악 등 액티비티 한 이벤트가 많은데 르블랑은 약간 은퇴하고 쉬러 가는 연령대가 높은 어른들도 많은 곳이라 보다 조용하게 보낼 수 있다는 점 (8월 초 칸쿤의 날씨는 매우 덥기 때문에 야외 활동하지 않고 오로지 호텔에서만 휴양할 생각) 02. 2년 전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높아진 호텔 가격 칸쿤에 새로 생긴 신축 호텔들이 많아지다 보니 르블랑보다 더 비싼 호텔들이 많았고, 새로운 호텔에 더 많은 돈을 주고 가기보다는 익숙하고 어느 정도 보장된 곳을 가는 게 나을 것 같다는 판단 (여전히 비싸지만 여행 가려는 시기에 다른 인기 호텔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가격이 아주 살짝 더 저렴한 편이었음) 03. 올인클루시브의 장점인 레스토랑 퀄리티가 높음 다른 올인클루시브 호텔(TRS CORAL, 메...
2023.3 칸쿤 여인의섬 이슬라 무헤레스 Isla Mujeres 칸쿤 가볼 만한 곳 호캉스만 즐겼던 이번 칸쿤 여행에서 유일하게 갔던 관광지. (르블랑 제하님께서 여인의 섬 가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편하게 다녀왔어요.) 르블랑에서 칸쿤 여인의 섬 가는 방법 (버스🚌) 💸 가격 : 1달러 or 12페소 * 페소로 내는 것이 효과적 ① R1,R2 아무거나 오는 것 타면 됨 * 르블랑 건물 기준 우측으로 조금 더 가면 버스 타는 곳 있어요. (길 건너지 않음) ② 페리 선착장(Playa Tortugas)에서 하차 * 저희는 버스 탈 때 Playa Tortugas (쁠라야 또르뚜가스) 얘기하니까 기사님이 내릴 때 돼서 알려주셨어요! Hotel Riu Palace Peninsula가 보이는 곳에 내리면 됩니다. 버스 탈 때 주셨던 티켓?인데 페리 선착장에서 돌아올 때 탔던 버스에서는 안 주시더라고요. 용도를 잘 모르겠는..🙄 아무튼 리우 팰리스 페닌슐라 호텔이 보이는 곳에서 내리면 바로 페리 티켓을 살 수 있는 부스가 있어요. 저희는 첫 배인 9시에 맞춰서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한낮에는 너무 덥기도 하고 액티비티를 즐기실 분들은 아침 일찍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023.3월 기준 시간표 저희가 갔을 때는 아침 9시가 첫 배고, 오후 7시가 마지막 시간이었어요. 배 시간표는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홈페이지를...
이번 칸쿤 여행에서 먹었던 르블랑 레스토랑 먹방 기록 이전 편에 이어서 2탄!! ⚠ 음식 사진이 많아서 배고플 수 있음 ⚠ 01. 테라사 Terraza 아침 - 아메리칸 스타일 | 점심 - 화덕피자 외 | 저녁 - 멕시칸 스타일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방문했던 곳 어떻게 생각하면 사실 다른 레스토랑들은 다 실내에 있어서 해외에 온 건지 체감이 잘 안됐는데 테라사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가장 칸쿤스러운 곳이었어요.💙 (지난 8월에는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3월에 갔을 때는 날씨가 엄청 덥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취향저격 빵과 커피☕ (MARQUESITA BRIOCHE 였던 듯) 에그 베네딕트 BENEDICT YOUR CHOICE OF EGGS 사과 타르트 TARTE TATINE 프렌치 토스트 FRENCH TOAST 트러플 에그 TRUFFLED EGGS 퍼프 페스츄리 바이트 PUFF PASTRY BITE 모카 스펀지 팬케이크 SPONGE MOCHA PANCAKES 토스트 트리오 TOAST TRIO 크로크 무슈 CROQUE MONSIUER (사진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이렇게 많은 종류를 맛봤는데도 아직 못 먹어본 메뉴가 많다는 게 너무 아쉽기도 하면서 이걸 언제 다 먹었지 싶은.. 내 입맛엔 너무너무 달았던 사과 타르트를 제외하고는 다 맛있었던 것 같은데 굳이 뽑자면.. 에그 베네딕트...
이번 칸쿤 여행에서 먹었던 르블랑 레스토랑 먹방 기록 ⚠ 음식 사진이 많아서 배고플 수 있음 ⚠ 01. 루미에르 Lumiere 저녁 - 프렌치 파인 다이닝 지난번 여행에서 못 가봤던 곳이라 이번에는 첫 날로 예약해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갔어요. (맛있으면 가기 전에 또 먹으려고😆) 가장 엄격한 드레스코드(포멀) 만큼이나 분위기도 굉장히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었어요. 따로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먼저 한국어 메뉴판이 필요한지 여쭤보셔서 한국어 메뉴판으로! (메뉴판도 곡선으로 고급미 뿜뿜✨) 늘 그랬듯 논알콜 음료로 주문하고, 웰컴 드링크처럼 하우스 와인을 따라 주셨는데 살짝 맛만 봤어요. (개인적으로 라비엥로즈 추천!) 에피타이저부터 코스요리처럼 중간중간 빵을 주셨는데, 자리에 와서 직접 썰어주시고, 버터도 즉석에서 떠주셔서 퍼포먼스도 최고😍 여기는 진짜 빵이 너무 맛있었어요. 솔직히 다른 요리들 많이 안 시켰으면 빵만 따로 먹고 싶을 정도... 생 자크 타르타르 TARTARE DE ST. JACQUES 랍스터, 새우와 샐러리 LANGOUSTE, CREVETTES ET CÉLERI 배와 아카시아 꿀 POIRES ET MIEL D'ACACIA 라따뚜이 RATATOUILLE 연어 SALMON 양고기 AGNEAU 소 볼살 브루기뇽느 JOUE DE BOEUF A LA VOURGUIGNONNE 홍합찜 MOULES 파피욧 PAPILLOTE 돼지 삼겹...
드디어 칸쿤 여행 기록 마지막 편. X시리즈 액티비티는 두 곳밖에 못 가봤지만 가장 재밌었던 스플로르? 익스플로르? (Xplor) 스플로르 (Xplor) 역시나 전 날과 똑같은 시간에 호텔 앞에서 버스를 타고, 스플로르로 향했다. 가이드 분에 따라서 설명해 주는 내용이 조금씩 다른 듯했는데 우리는 스칼렛 갈 때 가이드 분이 엄청 상세하게 스플로르도 설명해 주셔서 그때 메모해 놓은 걸 참고했다. 헬멧 항상 착용 락커 색깔과 숫자 기억하기 방수백에 휴대폰 넣기 식사/ 음료 포함 버스 출발 시간 5pm 9시 반쯤 도착. 이번에도 스칼렛과 동일하게 버스에서 받은 종이(스플로르는 오렌지 색)에 이름과 사인을 하고, 프론트 데스크 가서 락커 키를 받았다. 헬멧을 쓰고 바로 락커로 고고! (생각보다 락커까지 가는 길이 멀었다.) 락커 크기는 스칼렛과 비슷 스플로르 액티비티 운영 시간 락커 근처에 있던 스플로르 상징 심장 모형 근처에 가기만 해도 심장 뛰는 소리가 울려 퍼져서 신기했다. 가이드분이 추천해 주셨던 순서는 언더그라운드 액티비티(스위밍 패들링) > 레스토랑 > 집라인 위 순서 대로였는데, 우리는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 때 지프차를 타고 싶어서 가장 먼저 지프차를 타러 갔다. 지프차 (vehicles) 해먹 스플래시 (hammock splash) 집라인(레드) (zip lines) 점심 동굴수영 (river swim) 해먹 스플래시 (ham...
아직 끝나지 않은 칸쿤 여행 기록. 칸쿤에서 지내는 7박 8일 동안 5일은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만 시간을 보냈다면, 남은 이틀은 액티비티를 했다. 찾아보니까 X 시리즈 엑티비티들이 유명한데, 우리는 그중에서 스칼렛(Xcaret)과 스플로르(Xplor)를 가기로 했다. 스칼렛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마이리얼트립에서 두 개 엑티비티 패키지와 왕복 교통 셔틀을 함께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한 듯하여 여기서 구매했다. (환율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고...) 스칼렛(xcaret park) 호텔존 근처에 있던 르네상스 칸쿤 호텔에서 스칼렛까지는 약 1시간 25분 정도 소요 (멕시코/칸쿤) 가성비 위치 좋은 호텔 르네상스 칸쿤 리조트 앤 마리나(Renaissance Cancun Resort & Marina) 칸쿤 마지막 호텔. 가격만 생각했을 때, 가장 가성비가 좋았던 호텔인데 가격뿐만 아니라 위치, 서비스 모... blog.naver.com 스칼렛 가기 며칠 전에 카카오톡으로 티켓을 보내주셔서 따로 프린트해 갈 필요가 없어서 편했고, 묵고 있는 호텔 바로 앞까지 픽업 와주셔서 좋았다. 우리 픽업 시간은 아침 7시 35분. 거의 시간 맞춰서 큰 버스가 픽업 오고 첫날 담당 가이드? 분이 예약한 사람 이름 확인하고 팔찌를 채워주셨다. 나름의 팁이라고 하자면 버스 주행 방향 기준 왼쪽은 햇빛이 비쳐서 커튼을 쳐도 조금...
이번에는 멕시코 칸쿤 공항에 도착해서 이용했던 교통편 기록 7박 8일이라 일정이 꽤 길었기 때문에 큰 캐리어를 들고 가서 버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 모두 택시만 이용했다. 여행 가기 전 택시 관련해서 많이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최근 가격이나 이용 업체 등과 같은 정보가 많이 없어서 내가 경험했던 내용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비교해 보았던 업체들 gettransfers.com happysuttlecancun.com mozio.com booking.com 멕시코 친구에게 물어봤을 때 항상 bestday라는 업체를 이용했다고 했는데, 들어가 보니 스페인어로만 지원하고 있어서 검색해 보지 못했다. (뭔가 현지 업체를 통해서 하면 더 저렴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지만 패쓰..ㅎㅎ) 칸쿤 공항 > TRS coral hotel 모지오(mozio) | $24.79 (팁 별도) | 약 45분 칸쿤 공항에서 첫 번째 호텔인 trs 코랄에 갈 때 이용했던 교통편. 아고다에서 제공? 제휴? 하는 공항 셔틀 서비스인데 찾아봤던 여러 업체 중 가장 저렴했다. 후기가 많지 않아서 고민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았다. 처음 이용하고 괜찮아서 마지막에 칸쿤 공항으로 돌아갈 때도 모지오를 이용했다. 💡 모지오 예약 방법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임의의 날짜 설정 후 검색 함)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발 장소와 도착 장소를 입력하고, 이용 시간을 ...
칸쿤 마지막 호텔. 가격만 생각했을 때, 가장 가성비가 좋았던 호텔인데 가격뿐만 아니라 위치, 서비스 모두 괜찮았다. 이전 호텔들이 모두 올인클루시브 호텔이어서 비교가 될까 봐 살짝 걱정했지만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ㅎㅎ) 저녁을 사 먹어야 된다는 것 빼고는 나쁘지 않았다. 저녁 9시쯤 체크인을 했는데 생각보다 이 시간에 체크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대기해야 했다. (여기도 역시 호텔 입구에서 숙박 예약한 사람 이름 확인 후 들여보내줬다.) 르네상스 칸쿤 리조트 앤 마리나 Renaissance Cancun Resort & Marina 푸에르토 주아레즈 | 1박 약 $170 (조식포함) | 아고다 예약할 때는 몰랐는데 체크인할 때 보니까 메리어트 본보이의 프리미엄 호텔 라인이라 메리어트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다고 하니 룸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다. 방 크기가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층(11층)에 나름 오션뷰로 좋은 방으로 주셨다.🫶 생각보다 꽤 컸던 호텔 칸쿤 호텔 찾아보고 예약할 때는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이렇게 괜찮은 호텔인 지 사실 잘 몰랐다.😅 나름 4성급 호텔. 호텔 로비도 깔끔하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들도 편안해 보였다. 로비 좌측에 조식을 먹는 식당+카페가 있고, 우측으로 바(bar)와 바깥으로 나가면 수영장이 있었다. 수영장은 엄청 크지는 않고 가로로 긴 편. 꽤 넓고 깔끔한 방 천장에 실링팬이 있어서 더 ...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르블랑. 칸쿤으로 여행 가기 전에 칸쿤 숙소 관련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 글을 보고 르블랑의 한국인 컨시어지 제하님께서 먼저 메일을 보내주셨다. (블로그 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던..😁) (멕시코/칸쿤) 신혼여행 칸쿤 호텔 예약 (feat. 추천 숙소 리스트)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멕시코 칸쿤. 미국으로 오게 되면서 꼭 가보자고 얘기했던 곳 중 하나인데 이번 여름... m.blog.naver.com 덕분에 여행 가기 전부터 기대감이 상승하고 1박2일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다 누릴 수 있었다. 칸쿤 르블랑 스파 리조트 (Le blanc) 호텔존 | 1박 약 $700(최저가 기준) | 아고다 💡 체크인(오후 3시)과 체크아웃(오후 12시(정오))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조금 일찍 도착하거나 체크아웃 이후에도 체크아웃패스 소지 시 당일 오후 11시까지 호텔 서비스 이용이 가능 💡 인기 있는 레스토랑은 가능하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고 레스토랑에 따라 드레스코드가 정해져 있으므로 여행 출발 전 미리 준비해서 가는 것을 추천함(나는 가보지 못했지만 루미에르는 드레스 코드 규정이 좀 더 엄격한 듯) 호텔 로비에 들어오자마자 물수건과 함께 웰컴 드링크도 주시고, 체크인할 때 꽃 한 송이와 어깨에 찜질팩을 얹어주셨는데 역시 시작부터 서비스가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크인 할 때 메일로 먼저 인사...
우리는 비록 1박 2일이었지만 이틀을 거의 꽉 채운 1박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먹는 것에 진심인 편이라 이틀 동안 약 7번의 식사를 했다. 😄 르블랑에는 우리 같은 알쓰를 위한 무알콜 칵테일 메뉴가 별도로 제공된다.(레스토랑별로 여러 가지 무알콜 칵테일 마시는 재미가 쏠쏠했음) 😆 모든 레스토랑에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어서 음식을 주문하기 훨씬 편하다.(웨이터에게 요청하거나 제하님께서 미리 공유해 주신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 😁 그리고 웬만하면 다 맛있다....👍 이전에 묵었던 TRS 코랄에 비해서 레스토랑 수가 많지 않은데 며칠 동안 지내면 질리지 않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여러 번 방문해서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었다. 🥳 허니문이라고 코멘트를 남겨놔서 미리 테이블에 장미꽃 장식을 해주셨다. (섬세한 고객 서비스) 블랑 (Blanc) 저녁 아침, 점심 - 뷔페 | 저녁 - 스테이크하우스 (6pm-11pm) 스마트 캐주얼 Smart Casual - 남성: 민소매, 야구모자, 수영복 반바지, 플리플랍, 크록스 등은 입장 제한 첫날 1차 저녁으로 먹었던 곳 제하님을 통해서 르블랑 가기 전 미리 예약을 해둔 덕분에 장미꽃이 셋팅된 자리에서 좋은 뷰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수영장이 보이는 창가 뷰 나름 2차 저녁도 예약을 해놔서 자제하면서 시킨 게 이 정도..😂 에어룸 토마토와 신선한 부라타 치즈...
이번에는 그랜드 팔라디움에 위치해 있는 레스토랑들 후기. 3박 4일 동안 엄청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더 먹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올인클루시브 호텔 최고!!! (* 레스토랑 운영시간이나 휴무일은 변경될 수 있으니 어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랜드 팔라디움 쪽 갈 때 타고 다녔던 골프차 엘도라도 (EI Dorado) 스테이크 하우스 | 17:30 - 22:30 수/일요일 휴무 trs에 도착하고 첫날 저녁에 갔던 레스토랑. 첫날이라 의욕이 넘쳐서 호기롭게 스테이크 메뉴 3개를 주문했는데 거의 다 먹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필레 미뇽이 제일 맛있었고, 정확하게 어떤 건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립아이와 뉴욕 스테이크 둘 중 하나는 조금 질겨서 먹기가 힘들었다. 첫날에 스테이크 3개나 먹어서 다음부터는 조금 질려버림... 숨토리 (Sumptuori) 일식 레스토랑 | 17:30 - 22:30 화요일 휴무 여기도 저녁 2차로 갔던 곳. 올인클루시브 호텔에 묵으면서 배가 고프다는 감정을 느끼기 전에 뭔가를 계속 먹고 있었다.😂 이렇게 생각하면 진짜 칸쿤에 있는 올인클루시브 호텔은 가성비 최고인 듯. 우리는 술을 안 마셔서 음식으로만 다 채웠다. 라보헴에서 저녁을 배불리 먹은 상태에서 밤 늦게 갔던 곳이라 조금만 주문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시켰다.ㅎㅎ 일단, 라멘 너무 충격적....처음에 양이 많...
TRS Coral 호텔에서 머무는 동안 내내 호텔에서만 지냈기 때문에 수영하거나 먹거나 둘 중 하나였다. 먹는 것에 진심인 우리 부부가 3일 동안 열심히 먹었던 음식들 기록. 이번 편은 오직 TRS 코랄 호텔 투숙객마 이용 가능한 레스토랑 모음 (* 레스토랑 운영시간이나 휴무일은 변경될 수 있으니 어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라보헴(La Bohème) 프렌치 레스토랑 | 17:30-22:30 토요일 휴무 드레스코드 : 수영복 불가/ 남자 셔츠 & 청바지나 면 반바지도 허용/ 여자 드레스 등(신발에 대한 제한은 크게 없음) 레스토랑 내부 분위기 자체가 주는 특별함이 있었는데, 생일 당일에 맞춰서 가서 더 특별한 이벤트까지 받았던 곳 우리는 샐러드와 치즈퐁듀, 씨푸드 수프, 그리고 두 종류의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생각 외로 씨푸드 수프가 괜찮았다. 국물은 밍밍한 토마토 소스맛인데 해산물이 신선했다. 스테이크도 나쁘지 않았고, 생일 이벤트로 브라우니에 초를 꽂아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셨는데 너무 감사했다.💛💛 (감사한 마음에 팁을 가장 많이 놓고 나왔던 곳) 원래 달달한 디저트를 즐기는 편이 아닌데 브라우니가 최고였다... 맛이 엄청 특별하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더 돋보였던 곳! TRS에 묵는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한다. 카프리쵸(Capricho) 뷔페 | 조식(7시-11시)/ 중식(1시-4시반)/ 석식(6시-11시) 월/토...
TRS Coral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말할 수 있는 곳.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았던 젠트로피아 스파의 하이드로 테라피(Hydrotherapy circuit) 물론 스윔업 룸이라서 바로, 아무 때나 수영할 수 있는 점도 좋았고, 올인클루시브라서 아무 레스토랑에 가서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먹는 것도 좋았지만 그래도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여기를 꼽을 것 같다. (공짜라서 좋았나....암튼ㅎㅎㅎ) 1층에는 사우나와 온탕에서 부위별?로 월풀을 즐길 수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인피니티 풀장이 있었다. 이날 오후 2시가 넘어서 갔었는데 풀장에 우리밖에 없어서 더 신나게 놀았다. (독채 풀빌라에 온듯한 느낌) 풀장 앞에 있는 바에서 과일 스무디나 음료도 마실 수 있고, 월풀 기구가 있는 안쪽에는 천장이 막혀있는 그늘이라서 수영하기도 좋았다. (이렇게 말하면 수영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 같지만...남편과 달리 나는 물도 무서워하고 튜브 없으면 물에 뜨지도 못하는데 스윔업에서 3박 그리고 여기에서 개헤엄을 배웠다!!!!! 이제 아주 짧지만 잠깐이라도 물속에서 발 안 닿고 헤엄칠 수 있게 됨🥳) 의도한 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TRS에서 무료로 하이드로 테라피 간 썰. 사실 비교 대상인 르블랑이 없었다면 다음에 칸쿤에 또 가게 되면 (TRS 코랄은 1박만 하더라도) 가격이 보다 저렴한 그랜드 팔라디움에 묵고 ...
2022.8.20(토) 비행기 타고 칸쿤 공항에 도착하니 12시 50분 정도. 오는 동안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이는 카리브해가 너무 멋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입국 신고서를 작성했는데 블로그 찾아봤을 때 돌려주는 종이를 잘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했는데 우리는 도장을 찍어주면서 종이는 필요 없다고 하셔서 출국할 때도 종이 없이 잘 돌아왔다.) 에메랄드빛 바다색이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듯했고, 칸쿤 호텔 찾아볼 때 봤던 7자 모양의 호텔존도 선명하게 보였다. 짐 찾고 나오니까 사람들이 종이 들고 많이 서있었는데 우리는 모지오에서 예약할 때 미리 알려준 데로 마르게리타빌 앞에서 우리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1시 15분쯤 택시 타서 호텔에 2시 정도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45분 소요) 엄청 총알택시였는데 칸쿤에서 차 빌려서 운전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 💡 택시 예약할 때 가급적이면 호텔 예약한 이름과 동일하게 하기 (호텔 입구에서 투숙객 이름을 확인하는데 나는 호텔은 내 이름으로 하고 택시 예약은 남편 이름으로 해서 호텔 입구에서 이름 확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호텔 정문을 기준으로 왼쪽이 그랜드 팔라디움, 오른쪽이 TRS Coral. 원래 2박은 일반 주니어스위트 하고 1박만 스윔업룸으로 예약했는데 체크인하면서 스윔업룸이 가능하다며 1박당 원래 100불 추가인데 70불씩 해서 140불...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멕시코 칸쿤. 미국으로 오게 되면서 꼭 가보자고 얘기했던 곳 중 하나인데 이번 여름휴가 겸 신혼여행으로 여행 계획을 짜게 되었다. 사실 작년에 결혼하고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왔지만 올 한 해는 여행 가는 곳마다 신혼여행이라고 생각하는.....😆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칸쿤에 가는 비행기는 가격이 저렴하고 직항으로 갈 경우 3시간 40분 정도로 거리도 꽤 가까운 편이다. (스카이스캐너로 검색했을 때, 왕복 직항 1인 기준 $250 - $1000 정도. 극성수기인 연말을 제외하고는 평일을 끼면 $400 정도에 다녀올 수 있다. ) 칸쿤행 비행기를 먼저 끊고, 숙소를 알아보고 결정하는데 늘 그렇듯이.. 오래 걸렸다. 처음에는 3박 4일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왕복 직항편이 자주 없어서 7박 8일 여행이 되었다. 그만큼 칸쿤에 머무르는 동안 숙박 기간도 늘어나서 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좀 더 신중하게 숙소를 고를 수밖에 없었다. (아직 무료 취소가 가능한 기간이기 때문에 지금도 사실 최종판이 아닐지도 모름..) 호텔을 알아보고 예약한 건 6월 중순이었는데 처음에는 일정이 길어서 적당히 비싼 호텔 3박, 저렴한 호텔 4박을 생각했다가 너무 좋아 보이는 호텔들이 많아서 쪼개서 내 기준 정말 비싼 호텔 2박, 약간 비싼 호텔 2박, 저렴한 호텔 3박으로 최종 예약을 했다가.........?? 7월 초에 급 뉴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