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강원도 태백시 가볼 만한 곳 바람의 언덕 정상 매봉산 풍력발전 단지 안녕하세요. 태은서입니다. 이번에 강원도 태백 여행 중 바람의 언덕을 다녀왔는데 왠지 모를 벽을 느꼈습니다. 완. 벽!! 날씨마저 너무 완벽했던..... 그렇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태백 바람의언덕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태백 바람의 언덕입니다. 배추 시즌에 가면 멋진 배추밭을 볼 수 있지만 셔틀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는 후기를 보고 배추 시즌을 피해서 강원도에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었던 바람의 언덕입니다. 초록 초록의 배추밭이 지금은 황토색 논이었지만 파란 하늘과 풍력발전기가 너무나 멋진 바람의 언덕입니다. 정상까지 차가 올라갈 수가 있어서 그것 또한 너무 좋았지만 길이 매우 좁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했습니다. 차가 올라가는 길을 제외하고 모두 배추밭입니다. 차 한 대가 지나갈 수 있는 폭입니다. 정상까지 쭉 이어지는 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일이라 차는 많이 없었는데 정상까지 올라가다 중간에 돌아오는 차가 있을 경우 맞닥뜨리게 되면 굉장히 난감해집니다. 실제로 구간마다 조금 넓은 길이 있긴 해도 차 두 대가 지나가기에는 간담이 서늘해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면 내려가는 길이 따로 있기 때문에 괜찮은데 정상까지 안 가고 무서워서 다시 돌아내려가면 올라오는 차와 마주 보게 되니 꼭 정상까지 올라가세요. 끝이 어디인지도 모르지만 계속 올라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