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부추전 만들기 (feat. 새우 오징어) 명절 전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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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3.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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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푸드 인플루언서 panda예요.

요즘 제가 추석맞이로 전요리 포스팅을 많이 하죠? ㅎㅎ

요기서 TMI ㅋㅋ

panda가 오늘 라섹 수술을 앞두고 있거든요...

추석맞이로 전 부칠 때 엄마를 돕지 못할 것 같아

미리미리 부쳐서 계속 냉동 중이랍니다:D

오늘이 추석맞이 전 부치기 포스팅은 마지막!!

명절 뿐아니라 비오는 날에도 생각나는

제일 클래식한 느낌의 전인 해물부추전을 가져왔어요.

재료 보고 가실게요~~


부추 200g

오징어 1마리

칵테일 새우 70g (약 15마리)

맛술 1T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부침가루 7T

튀김가루 3T

차가운 물 200ml

소금 세 꼬집

- 냉채소스 재료(선택) -

대파 1/2대 (흰부분만)

청양고추 4~5개

홍고추 2개

다진 마늘 2T

진간장 5T

설탕 3T

물엿 2T

식초 5T or 레몬 반개 (즙으로)

- 냉채소스는 백패커2 백종원 님 레시피예요.-


냉동 칵테일새우는 차가운 물에 담가 해동을 해요.

해동이 끝났다면 꼬리를 떼고 맛술 1T를 넣어 버물 버물

잠시 그대로 두세요~

비린 맛을 없애줄 과정이에요.

새우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하고

3~4등분 해서 사용해요.

손질된 오징어를 샀어요.

제가 미끈거리는 생선이나 오징어 손질에 약해요.

하려면 할 수는 있는데 굳이... ㅋㅋㅋ

생물 오징어 손질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 굴소스오징어볶음 만들기' 포스팅 참고해서 봐주세요:D

오징어는 한 마리만 사용할 예정이에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요~

생물이었다면 굵은소금이나 밀가루를 이용해서

박~ 박~ 문질러 세척을 했겠지만

이미 손질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깨끗한 물에 세척만!!

질길 수 있는 오징어 껍질을 제거해요.

가장자리에서부터 잡고 뜯으면 좌~~악 뜯어져요.

몸통과 다리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요.

익으면 크기가 작아지니 생각했던 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그냥 사용해도 되는데...

저는 조리하면서 오징어에서 나오는 수분이 싫더라고요.

요렇게 데친 다음 키친타월 이용해

수분을 한 번 제거한 다음에 전을 부칠게요~

끓는 물에 약 30초 데쳐 바~로 차가운 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한 번 더 수분을 제거해요.

체에 밭쳐 수분을 제거하는 사진이 빠졌...

부추, 오징어, 새우

메인 재료 세 가지가 모두 모였어요.

바삭한 전을 위해서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었어요.

부침가루 7T, 튀김가루 3T,

소금 세 꼬집을 볼에 넣어서 준비해요.

바삭한 전을 위한 또 한 가지의 준비!!

차가운 물 200ml를 부어요.

류수영 님의 레시피로 가지전 만들 때 배웠죠~

바삭한 전을 원한다면?

가루류를 너무 열심히 풀면 안 돼요.

쫄깃한 식감을 내는 글루텐이 형성되지 않도록

물과 가루류는 최대한 대충 대~충 섞어요.

가루류 덩어리가 보여도 상관없어요.

제가 굳이 풀지 않아도 나중에 없더라고요 ㅎㅎ

부추는 반으로 잘라서 한 줌(약 70g) 준비해요.

부추 한 단을 사서 손질한 다음

센스락 진공포장기를 이용해서 포장해뒀었는데

너~~무 신선하게 보관이!! Good

강불에 팬을 달군 다음 기름을 충분히 둘러주세요.

반죽에 부추를 빠뜨리지 않고

반죽을 뿌려서 전을 부칠 거예요.

불을 약불로 줄이고 부추를 골고루 펴서 올린 다음

숟가락으로 반죽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오징어와 새우를 듬~뿍 올려요.

프라이팬을 좌우로 흔들었을 때

전이 팬의 바닥에서 떨어지면 뒤집어도 돼요.

반죽이 불투명해졌을 때도 뒤집는 타이밍 맞아요:)

뒤집을 때 기름 더 넣어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앞, 뒤로 약불에서 어느 정도 익혔다면

중약불로 불을 살~짝 올려서 전을 바삭하게 부쳐내세요.

프라이팬에 기름 충분히 둘러진 거 보이시죠?

전을 부칠 때 기름이 부족하면 안 돼요~

맛있는 해물부추전 부치기 영상으로 한 번 볼까용:D

부추를 반으로 잘라서 사용했기 때문에

크기가 크지는 않아요.

너무 크게 부치니 뒤집을 때 실패율이 높아서 ㅋㅋㅋ

뒤집기 실패를 줄이기 위한 panda의 꾀~

맛있는 냄새~

백종원 님 냉채소스 곁들여서 먹으면

맛있음 그 잡채!!

바삭한 부추, 담백한 오징어와 새우,

느끼함을 잡아줄 새콤 매콤한 냉채소스까지 Good!!


1. 냉동 새우를 해동한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3~4등분 해서 준비를 해요.

2. 오징어를 세척해서 껍질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데쳐서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 준비해요.

3. 부추를 반으로 잘라서 준비해요.

4. 부침가루, 튀김가루, 차가운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들어요.

5. 중불에 프라이팬을 달구고 기름을 충분히 두른 다음

약불로 낮춰 부추를 펴서 올리고 반죽을 뿌려요.

6. 토핑으로 오징어와 새우, 청양고추, 홍고추를 올려요.

7. 약불에서 반죽이 불투명해지고 팬을 흔들었을 때

전이 쉽게 움직인다면 뒤집어서 부쳐요.

8. 다시 뒤집을 땐 중약불로 불을 살짝 올려서

양면을 한 번씩 더 부치면 바삭한 전이 완성이 돼요.

냉채소스는 선택 사항이에요:)

청양고추, 홍고추, 마늘, 대파를 모두 다지고

진간장, 물엿, 식초, 설탕을 넣어

냉채소스를 먼저 만들어 잠시 Keep!!


해물부추전은 말모~ 말모~

이미 우리가 다 아는 맛이기 때문에 설명이 필요없쥬 ㅎㅎ

새우와 오징어의 담백함에

바삭하게 바닥에서 구워진 부추까지!!

모자람이 하나도 없는 전이에요.

요즘같이 서늘해지기 시작한 날씨와도 좋은 조합이쥬~

꼭 명절이나 비오는 날이 아니어도

언제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해물부추전 오늘 어떠세요?

포스팅 끝까지 정독해 읽어주신 이웃님들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panda의 팬이 되어주세요:)

선팬 시 톡톡주세요. 확인 후 바로 맞팬 달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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