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인플루언서 나는엄마다 입니다. 중학교3학년인 율이는 초등학생부터 한국사나 세계사 같은 역사 또는 지리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책을 많이 읽었지만 역사 도서는 늘 배제했죠. 그 부분이 고민이어서 초등6학년에 친한 친구들과 수업을 같이 듣게 했는데 그 시기부터 역사가가 장래희망일 정도로 역사를 좋아하더라고요. 덕분에 중학교 2학년 3학년 중간/기말고사에는 별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우수한 성적까지 따라오더군요^^;; 제가 율이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무조건 좋아하지 않는 분야라고 해서 등한시하면 안된다는 것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책이 있다는 거였어요. 그 쉬운 책 중 하나가 사회평론의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랍니다. 물론 아주 두껍기 때문에 애들은 지루할 수도 있어요ㅎㅎ 하지만 1권의 한계만 넘으면 재미는 따라온다는 거는 확실합니다^^ 저도 전권 2독 했을 정도로 재미있고 쉽게 세계사를 풀어 놨거든요. 오늘은 초등고학년부터 중등까지 읽어도 좋은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 책의 특장점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특히 역사 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도서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장점은 역사적 사건들을 단순히 나열하고 설명하는 대신, 주요 인물들이 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독자가 각 시대의 상황과 문화적 배경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