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타지 않는 클래식한 가방 없나요? 디자인이 독특하고 이뻐서 사면 유행을 타기 마련이라 비싼돈 주고사서 10년 써야지! 하고 마음 먹었으나 ㅋㅋㅋ 그렇지 못하고 옷장에 짱박힌 가방이 몇 개인가.. 가방들 많이 정리하면서 생각한 것이 정말정말정말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방 사기(또?!)!! #휘뚜루마뚜루템 #무난템 찾아보자 ㅋㅋㅋㅋ 클래식한 숄더백 찾아 삼만리 올드 셀린느의 클래식 박스는 말할 필요도 없는 클래식 템인데 수백만원짜리를 데일리로 들기에 소시민은 웁니다.. 셀린느의 트리옹프 로고백도 초반에는 로고 이상하다고 욕 많이 먹었는데 몇 년이 지나고는 여기도 다 적응해서 이쁘다!로 여론이 바뀌었지만 에디 슬리먼이 셀린느 떠난다고 했어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바뀌면 로고나 분위기가 싹 바뀌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지금 트리옹프 로고 가방을 사는 건 좀 그렇.. 다행이 클래식박스는 듀프템이 많아서 300-600 유로대로 선택지가 많다. 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방으로는 아페쎄 그레이스백 A.p.c. Grace bag / € 610 이건 연말에 핫딜로 종종 나와서 내 마음속의 합리적인 가격대는 50만원 정도 세잔 밀로 클래식 Sezane Milo / € 365 세잔도 의외로 가방 맛집인데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Soeur 벨리씨마 Soeur BELLISSIMA / €365 한국에서는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프랑스엔 어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