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입학전필독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블루래빗키즈의 디스커버리 첫지식백과와 함께한지도 어느덧 3주가 지났어요. 하원하고 장난감만 갖고 놀기를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두세권은 엄마 아빠랑 꼭 읽고 자고 있어요.
아이가 스스로 찾아 보는 지식백과 전집! 쉬운 한글 읽기 어느정도 되는 다섯살 아이라서 훑어보다가 흥미로운 주제의 책이 있으면 꺼내서 보고 있어요. 아직 모든 글자를 완벽히 읽는건 아니라 엄마가 읽어주며 즐겁게 지식을 쌓고 있지요.
놀다 말고 갑자기 디스커버리키즈 첫지식백과에 달려가 꺼내서 읽기도 하고, 그걸 또 10개월 동생이 따라하기도 해요. 둘째는 책꺼내기 놀이를 하면서 펼쳐보기도 하고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찐으로 멋진 사진들이 수록되어있어서 아기도 흥미롭게 보고 있어요.
사진의 퀄리티야 말모~ 쉽게 볼 수 없는 동식물들의 포토부터 고퀄의 우주 모습 등 특별한 사진들이 블루래빗키즈 첫지식백과에 6330여 컷이나 담겨 있어요. 아기 자연관찰 전집이 따로 필요없을 것 같은 너낌! 최고의 사진작가님들이 포착한 생생한 모습들도 담고 있어서 펼쳐보는 맛이 있는 초등입학전필독서 전집이예요.
스텝 0부터 3까지 연령별로 추천하는 단계가 있어서 4세부터 7세까지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첫지식백과예요. 쭌이 나이대는 step 0,1이 적합한데 요기에 해당하는 책들은 글씨도 크고 글밥이 너무 많지는 않으면서 핵심되는 내용이 담겨있어서 처음 시작하는 지식책읽기에 너무 좋아요.
정사각형의 두툼한 스텝0 책들에는 공룡, 동물, 열대우림, 바다, 날씨, 왜?, 우주, 누구? 등 대주제로 다양한 지식들이 담겨있어요. 요즘 쭌이의 관심사인 우주 책을 보면서 궁금증 폭발! 사진들 보면서 궁금한거 물어보는데 깨알같은 간략 설명들이 있어서 바로바로 답해줄 수 있어서 좋아요.
어려운 단어들은 책의 끝 페이지 즈음에 용어해설이 있어서 찾아보며 어휘력을 기를 수 있어요.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고요. 디스커버리 첫지식백과에 지도가 담겨있는 page는 좀 특이했는데요. 제본 방식에 따라 지도가 짤려서 중요한 정보나 디테일한 부분이 누락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내부의 표준 지침을 따라 여백을 두고 있는 것이예요. 잘 안펴져서 또는 접혀서 안보이는 정보가 없도록 세심한 배려까지 담고 있어요.
어릴때부터 바퀴달린거 짱 좋아하던 쭌이는 여전히 탈것사랑인데요. 디스커버리 첫지식백과의 '여러가지 탈것' 을 보면서 세계최초의 자동차도 알게 되고, 비행기는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 가장 오래된 탈것은 무엇인지 등을 알게 되었어요. 새로운 정보를 습득해서 넘나 좋아했었는데요.
지난 주말에 용인 자동차박물관을 가서 실제로 세바퀴의 세계최초 벤츠자동차를 보았어요. 지식백과 책에서 본거랑 똑같아서 무척 신나했었어요~ 그리고 전집을 더 잘 읽게되었다는!ㅋㅋ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되어있어서 초등입학전필독서를 들여서 어휘력도 쑥쑥 늘고 시야도 넓히고 있어요. 고퀄리티의 사진과 핵심 정보들이 쏙쏙 담긴 블루래빗의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디스커버리 첫지식백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