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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타투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타투"에 관해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그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헤나타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인 문신은 피부를 바늘로 찔러 상처를 만들고, 그 상처에 물감을 주입해 반영구적으로 그림이나 문자를 새기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피부 안쪽, 진피층에 새기는 것이기 때문에 잘 지워지지도 않을 뿐더러 지우는 데만 어마어마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답니다. 이런 특성 탓에 문신 자체는 아직까지도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요. 오늘은 그보다 가볍게 접근해볼 수 있는 헤나타투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헤나는 특정 식물에서 추출한 염료, 혹은 그 염료로 피부 위에 그린 그림을 일컫는 말인데요. 바늘을 찔러 진피층에 물감을 채워넣는 문신과 달리, 피부 위에 염료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일회성이고 지우기도 쉬운 편이에요. 문신의 장점이자 단점이 바로 반영구적이라는 것인데요. 그탓에 한지 얼마 안 된 문신은 헤나타투 못지 않게 선명한 편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흐려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그 위에 계속 문신을 덧대는 식으로 커버업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에 반해 헤나타투는 일시적으로 피부 위에 문양이나 그림을 그린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늘상 선명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똑같이 점묘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똑같기에, 대다수의 타투샵에서 헤나타투를 같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