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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토요일, 모모찡 견생 첫 스케일링 하러 알루 동물병원 다녀왔어요! 하루 전날 주의사항을 카톡으로 상세히 보내주셨어요 🤓 스케일링 당일 새벽 2시에 일어나 생식을 먹이고 오전 10시까지 내원했답니다 🙌 체중은 지난 3월 내원했을때보다 늘지도 줄지도 않고 그대로였고, 혈액 검사 결과 모두 정상 범위에 있음을 확인했어요 ✔️ 엑스레이 결과도 이상 없어 10시반쯤 수액을 맞기 시작하고 조금 있다가 위산 억류 억제제, 구토 방지제, 항생제 주사도 맞았어요 💉 저는 원장쌤께 미리 수액 맞을때 모모 안고 맞추겠다고 말씀 드려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덕분에 모모는 엄마랑 언니랑 같이 수액을 맞으며 2시간 정도 대기했어요 🙋‍♀️ 지친 우리ㅋㅋㅋㅋㅋ 12시 반쯤 모모가 스케일링을 위한 호흡 마취를 하러 들어가고, 저희는 얼른 점심을 먹으러 이동! 정신없이 밥 먹고 카페인 섭취를 위해 커피도 흡입하고 1시반쯤 다시 병원에 내원했더니 모모가 입원장에서 마취가 덜 깨서 헤롱헤롱 흔들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 치과 방사선 검사 결과, 완전 쪼꼬만 모모 위/아래 앞니 모두 뿌리까지 이상 없었어요 👏 오른쪽 치아 상태는 아름답다고 하셨어요 🤭 뿌리도 잇몸도 서로 잘 지탱해주고 있는 이상적인 모습! 지난 3월에 발치 가능성이 높다고 미리 말씀해주셔서 마음의 준비를 했던 왼쪽 송곳니 바로 뒤 작은 치아는 역시 잇몸도 좀 내려앉았고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