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완다비전 연출 : 맷 샤크먼 출연 : 엘리자베스 올슨, 폴 베타니, 티오나 패리스, 캐서린 한, 랜들 박 外 공개 회차 : 9부작 공개 : 2021년 11월 12일 디즈니 플러스 공개 시놉시스 : 슈퍼히어로 완다와 비전이 마침내 결혼해 웨스트뷰라는 마을에 정착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언제부터인가 현재의 삶이 현실이 아니라고 의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 디즈니+ [완다비전] 리뷰 디즈니 플러스에서 작년 11월 순차적으로 공개 한 마블 드라마 [완다비전]을 시청하였습니다. 사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보고 완다의 심정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먹었고 그래서 이 드라마를 시청하고 다시 한번 N차 관람을 하려고 하는 이유에서 본 게 정확한 이유겠지요. 영웅 혹은 빌런이라 불리는 스칼렛 위치 혹은 완다 막시모프. 전쟁을 통해 부모님을 잃었고 오빠를 잃었으며 사랑했던 비전마저 세상을 구한다는 이유로 잃었으니 그 상실감이 얼마나 컸을까요? 거기에 비전의 죽음은 자신을 관통하는 직접적인 이유였기에 그 아픔이 더욱 컸으리라 여겨집니다. 여기 디즈니 플러스 [완다비전]은 그 상실감에 기인해 시작됩니다. 흑백의 시트콤. 완다가 비전과 이루지 못하고 끝이 난 사랑은 여기 [완다비전]을 통해 시트콤으로 재탄생 됩니다. 완다가 꿈꾸던 가장 이상적이고 가장 행복한 순간들을 담아낸 한편의 시트콤. 그러니까 이 드라마는 완다가 바라는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