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꼭 유명해질 거예요.
영화 속 대사 중
이런 영화가 있었다!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28년 만에 돌아 왔어요.
부와 성공에 대한 욕망을 그린 영화 <젊은 남자>입니다.
영화 정보
제목 : 젊은 남자
개봉 : 1994. 12. 17./ 재개봉 2022. 10. 12.
장르 : 드라마(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배창호
출연 : 이정재, 신은경, 이응경
러닝타임 : 116분
예고편만 봐도 신나는데요. 짧은 예고편 먼저 감상해 보세요.
등장인물 & 줄거리
이한(이정재)
젊음의 열정이 넘치는 반항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삼류 패션모델로 부유층 여자들과 순간적인 쾌락을 즐겨요. 최고의 모델로 성공하고 싶은 야심을 가지고 무엇이든 하려고 하지요.
재이(신은경)
자유롭고 허영심이 가득한 대학생이에요.
이한을 보고 첫눈에 반해 그와 사귀게 되지요.
차승혜(이응경)
이한이 반한 연상의 여인이에요.
자신이 부를 쫓던 젊은 날을 생각하며 한이 톱모델이 될 수 있도록 뒤에서 기회를 주고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아요.
삐삐에 21이 뜨면 저인 줄 아세요.
제 이름이 이한이거든요.
영화 속 대사 중
당시에는 스마트폰 대신 삐삐였네요~ㅎㅎ
손실장(김보연)
이한이 속해있는 모델 에이전시 매니저예요.
성공을 위해 작은 광고라도 따내려고 이한은 그녀의 쾌락의 대상이 되기도 해요.
이한은 모델로 성공하고 싶은 야망이 컸어요.
승혜의 도움으로 기회를 잡은 한은 손실장과 먼저 맺었던 계약을 파기하려다 그녀를 살해하게 되고...
완전 범죄에 대한 불안과 부와 쾌락, 여자에 빠져 점점 타락해 가는 한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이 영화!
28년 전 작품!
월드 스타 이정재의 첫 데뷔작이라니?
한국 배우 최초, 아시아 최초,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 남우주연상 수상, 오징어 게임, 영화 헌트의 감독!
이 많은 수식어의 주인공 이정재의 첫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지는데요.
이 영화로 배우 이정재는 1995년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국내 4대 영화상에서 신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당시의 인기를 실감 나게 해 주었어요.
28년 동안 IPTV 등 다른 플랫폼에 한 번도 풀리지 않았던 이 영화가 10월 12일 재개봉을 앞두고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선보인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네요.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 배창호 감독은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았는데요.
이 영화는 감독의 13번째 연출작이자 그의 이름을 딴 제작사 '배창호 프로덕션' 첫 작품이기도 하지요.
배우 이정재의 첫 작품을 보고 싶어 하는 요청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28년 전 작품의 재개봉 소식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고, 추억의 영화를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무척 기대되는 일이네요.
좋은 작품으로 그때 그 시절 추억 여행을 떠나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