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ღ'ᴗ'ღ 퇴사 후 2주(14박 16일) 동안 혼자 떠난 유럽 여행의 4일차 일정을 기록해 보려 해요. 근교인 브라이튼&세븐시스터즈를 투어 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와 가는 법도 공유해 볼게요 Day 4 몬머스 커피 - 버로우마켓 - 타워브릿지 - 어니스트버거 - 브라이튼&세븐시스터즈 - 런던아이 점심시간 즈음 동행들과 만나기로 해 산책 겸 모닝커피를 마시기 위해 현지인에게도 유명한 핫플 카페인 몬머스(MONMOUTH)를 찾았어요. 커피 맛집으로 유명한 곳답게 커피류만 있고 플랫화이트가 맛있다고 해 주문해 봤답니다. 주문을 하며 앉을 자리가 없어 보여 걱정했는데 안쪽 코너에 딱 한자리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창가 자리라 여유롭게 창밖 풍경을 보며 음료와 디저트를 맛보며 쉬다 갈 수 있었어요! 플랫화이트&까눌레 = 6.6파운드 까눌레는 역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으나 겉면에 설탕 덕에 단맛이 강해 살짝 아쉬웠어요. 그리도 플랫화이트는 산미가 살짝 있으면서도 진하고 고소한 게 마실수록 맛있더라고요? 까눌레와 같이 먹기도 좋았고 음료 맛이 좋아 일정이 길었다면 재방문했을 것 같은 곳이에요. 몬머스 맞은편에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마켓인 버로우 마켓도 있어 구경하고 가고 싶었으나 오전 10시가 되기 전이라 준비 중이었어요. 버로우 마켓은 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신선한 과일과 야채, 식료품을 비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