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가장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이라 생각해 셀프네일케어를 전혀 하지 않았던 저. 그런데 조금이라도 길러보자 싶으면 금세 끝부분이 갈라지고 부러지는 건 다반사, 또 울퉁불퉁 세로줄이 가있는 게 눈에 거슬리는 것을 넘어 불편하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게 가장 좋은 게 아닌 보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손톱영양제와 강화제를 사용하는 게 좋겠다 싶어 두 가지 제품으로 셀프 네일케어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워주고 신경 써주어야 지금보다 나아질 테니까 말이죠. 예전에 한번 예쁜 젤 네일 제품으로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던 그 브랜드, 키스뉴욕젤프로에서 손톱영양제 & 강화제를 선보였다는 소식에 바로 만나보았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네일에 관심이 있다"라는 분이라면 이미 전문샵에서 보았고 직접 사용도 해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결과물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유지력이 좋아 인기 만점인 키스뉴욕젤프로라 이번 신상에 기대가 되었거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대만족 :) 시간이 가면 갈수록 두께가 얇아지고 울퉁불퉁해지는 등 건강하지 못한 내 손톱에 힘을 불어넣어 주기 충분! 정말 이거 물건이다 싶었어요♡ 손톱영양제 포함한 네일케어 제품들은 코를 찌르는듯한 향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때가 많았어요.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그러한 불편함 때문에 더 손이 안 가게 되고 관심도가 떨어진 것도 한몫했는데 후...
치과에서 일하는 동안 하지 못했던 네일아트의 한을 풀겠다며 한동안 엄청 젤네일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반려견 푸푸와 함께 지내면서 다시 젤네일과 다시 이별하고 오랜만에 맨 손톱을 마주했는데, 이게 웬일.. 울퉁불퉁한 표면은 물론 끝분이 갈라지고 말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그리고 앞으로 건강하게 관리하기로 맘먹고 손톱영양제로 네일케어 시작했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던가요.. 사실 멋모를 땐 상한 거 잘라내면 다시 잘 자라겠지.. 했는데, 저의 오산이었다며.. 과거의 나를 만나면 정신 차리라고 하고플 만큼 좀 더 빨리 손톱케어했어야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시작하는 게 어디인가 싶어 마음을 다 잡아보는데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하겠다며 네일샵에 들려 관리tip을 물으니 가장 먼저 하는 말씀이 손톱영양제 꾸준히 바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가장 기본이지만 중요하다고 말이죠. 나는 소중하니까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것저것 서치하다가 발견한 게 바로 케라셀이였답니다. 일반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이 아닌 임상결과 및 해외 인증을 통해 확인된 안전한 손톱영양제라는 부분이 제 마음을 사로잡아버렸거든요. 거기에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만들어져 유럽에서는 의료기기로 판매될 정도라니 더욱 신뢰가 가기도 했고 말이죠 좋은 제품은 실사용자들의 만족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