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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부터 산에 오르는 걸 좋아해 한라산 오르고파 1박2일 제주를 다녀오기도 하고 금요일 퇴근 후, 밤새 달려 토요일에 설악산 올랐던 저희 신랑. 하지만 요즘은 회사 프로젝트가 바빠지다 보니 시간 내기가 어려워져 가족여행은커녕, 예전처럼 맘껏 산행을 하지 못해 아쉬움만 가득 안고 있는데요. 이런 신랑에게 올해가 가기 전 꼭 다시 한번 한라산에 다녀오라며 요즘 겨울 등산 패션에 빠질 수 없다는 아이템, usb 발열조끼 준비해 건네주었답니다 :) 아직까지는 그리 춥지는 않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고 아침 기온 역시 4-5도를 오갈 만큼 기온이 낮아져 금세라도 추위가 찾아올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번 겨울은 북극의 영향으로 한파가 어마어마할 거라는 예상이 나와 추위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런 만큼 신랑의 안전하면서 따뜻한 산행을 위한 겨울 등산복 방한용품 중 하나로 미리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미리 챙겨 보았어요. 제가 등산패션 아이템으로 선택한 것처럼 실제로 낚시, 스키, 캠핑 등 레저 스포츠용 외에 주차요원, 공사현장 등 추운 날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 그리고 평소 추위를 많이 타 힘든 분들 사이에선 이미 많이들 usb 발열조끼를 사용한다더라고요. 그래서 꼭 산행을 하지 않아도 종종 떠나는 캠핑이나 장시간 야외활동할 때 더 이상 붙이는 핫팩 말고 좀 더 스마트하면서 편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따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