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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끼'가 있는 마을 [ 月映橋 ] 안동 여행 코스 예끼마을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14 주차시설 O (별도 주차장 마련)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은 1976년 안동댐 수몰로 인해 고향을 잃은 사람들이 댐 주변 고향마을이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옮겨 생겨난 마을입니다. 원래 서부리는 젊은이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점차 생기를 잃어가는 시골 마을이었지만 국책사업인 2011년 3대 문화권 사업이 추진 도서 2014년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 사업으로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된 곳입니다. 좁고 오랜 담벼락 골목에 예쁜 벽화와 멋진 갤러리들을 구경할 수 있는 안동 예끼 마을. 차를 타고 예끼마을에 도착하면 이렇게 크고 멋진 동상이 반겨줍니다. 여행을 떠나는 나그네의 현상을 한듯한 조형물인데요 뭔가 안동과 잘 어울리면서 조화가 잘 어울렸어요. 여행 짐과 망원경을 들고 보고 있는 나그네(?) 표정을 보니 예끼 마을의 아름다움에 반해 웃고 있는듯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계절에 방문해서인지, 나무들이 점차 가을로 물들어가는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이쪽으로 가면 송곡 고택을 만나볼 수 있다는 표지판이 있어요. 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세월의 흔적이 있는 고즈넉한 예쁜 집과 멋진 나무들의 조화로운 모습들이 아름다웠어요. 예끼 마을은 햇볕이 잘 드리우는 곳에 위치해있고 풍성한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있는 곳이라 자연의 조화가 잘 어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