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 오이도 조개구이 조개포차 3단 가리비치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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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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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백반기행 오이도 조개구이 조개포차

3단 가리비치즈구이

주소 경기 시흥시 오이도로 215

영업시간 월-목 10:00 - 02:00

금-토 09:00 - 03:00

일 09:00 - 01:00

전화번호 0507-1406-7338

인스타그램 instagram.com/___ts_food

주차시설 O (오이도 공영주차장)

배곧과도 가까워 늘 드라이브 코스로 가는 오이도. 최근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프로그램을 돌려보다가 조개구이 맛집으로 오이도 조개구이집이 나와 봤더니 조개포차였다. 허영만 선생님이 소개해 주시는 곳은 무조건 맛집이기에 방문한 곳.

조개포차는 치즈가리비 무한리필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여기 동네에선 가장 큰 규모의 가게라 맨날 지나다니면서 많이 본 곳이었다. 본관 별관 이외에도 관이 또 있다 그만큼 인기가 많기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 후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직원분께서 친절이 맞이해주시면서 별관으로 안내해 주셨다.

1층에는 신선하고 맛있는 조개들이 가득했다. 위에 쓰인 글을 보니 가상 신선한 조개를 가져오나 보다. 당일 배송도, 산지 직송이라 적혀있는데 얼마나 신선하고 맛있을지 기대가 됐다.

2층으로 올라가니 많은 유명 연예인분들의 사인이 있었다. 이렇게 많이들 오시는 걸 보면 정말 맛있는 곳으로 유명한 오이도 조개구이 집이 틀림없나 보다.

2층이라 근처 풍경이 훤히 잘 보였다. 특히 제일 바다가 예쁘게 잘 보이는 위치라 멋진 바다 뷰를 보면서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다. 자리에 착석하고 주변을 보니 다양한 이벤트나 안내 문구들이 적혀있었다.

셀프 해물라면을 먹을 수 있는데 무한리필이다. 내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라면 냄비는 우측에 따로 있고 셀프 바 왼쪽 정수기에 있어 가져오면 되고 셀프 바 꽃게 다리와 홍합 청양고추가 있어 우리가 맛있게 해물라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리뷰 이벤트 작성 시 사이드 메뉴를 골라서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예약 후 리뷰 쓰면 맛있는 사이드까지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있었는데 인증숏을 올리면 음료수도 준다.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의 대표 메뉴는 총 3개다. 명품조개 한 상차림, 명품 키조개 삼합한 상, 3단 가리비 치즈구이.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구성의 메뉴라 어떤 걸 선택할지 고민이 많이 됐다. 여러 후기들을 보고 3단 가리비 치즈구이가 정말 맛있을 것 같아 주문.

주문 후에는 가위, 집게, 숟가락, 젓가락, 장갑을 준비해 준다.

소스 그릇도 같이 주셔서

초고추장, 간장 준비.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기본 세팅이 푸짐하게 나왔다. 떡볶이, 콘치즈, 매 콤 파 불고기가 구성. 조개구이를 먹기도 전에 이리 맛있는 걸 준비해 주시면 가리비 치즈구이는 얼마나 더 맛있을지 군침이 돌았다. 맛도 정말 맛있고 계속 손이 가는 오이도 조개구이 기본 세팅 음식들.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3단 가리비 치즈구이 구성은 정말 알찼다. 비주얼을 보니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왜 나왔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제일 상층에는 가리비, 피조개, 새우 세 마리가 담겨있다. 그 옆에는 이곳의 특별한 메뉴인 키조개 파스타 재료까지 담겨있다. 키조개 파스타는 직원분이 따로 손질해 주셔야 해서 마지막에 먹을 때 직원분을 호출해야 한다.

2층에는 가리비와 전복 소라 칠리새우 구성.

해산물들이 싱싱하니 맛있어 보였다.

3층에는 맛있는 가리비 치즈구이가 가득한데,

데리야키 소스와 칠리소스 소스로 나누어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치즈 릴레이를 펼치고 싶어 새우 버터 치즈구이를 중앙에 올려놔주고 주변엔 가리비 치즈구이를 올려줬다. 치즈구이를 사이드에 올려놓고 먹어야 한다고 해주셨다. 아무래도 치즈가 중앙 불에 놓으면 탈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

칠리도 맛있었지만, 데리야키 소스가 더 맛있었다.

입안 가득 느껴지는 치즈와 데리야키의 짭조름한 맛

그리고 조개구이의 부드러움까지 입안 가득 풍미가

느껴지면서 정말 맛있었다.

치즈 가득 새우도 가득 다 녹여지면 섞어서 먹으면

새콤달콤하니 맛있다.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가리비 치즈구이를 다 먹고 난 후에 2층에 있던 가리비와 소라, 전복을 위에 올렸다. 탐스러운 가리비살이 치즈에 가려져 몰랐는데 상태도 좋고 정말 싱싱해 보였다.

적당히 구워진 가리비의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고소하고 짭조름하니 정말 맛있었다.

전복은 쫄깃하니 정말 맛있다. 말해 뭐 하나.

그냥 먹어도 맛있고 초 추정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질기지 않고 잡내도 안 나니 맛있었던 전복.

피조개와 새우를 올려줄 차례. 새우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 까서 먹었더니 쫄깃했다. 피조개와 같이 두 개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더니 조합이 훌륭했다. 새우구이가 3개뿐이라 더 추가하고 싶을 정도로 피조개와의 궁합이 좋아 만족스러웠다.

피날레는 키조개 파스타라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이었다. 직원분께 말씀드렸고 손질을 해주셨다. 듬뿍 들어간 치즈, 파스타, 파스타 소스, 양파 등이 들어가 있다. 어느 정도 끓여주고 비벼줘야 한다.

다 섞고 나서 먹어보니 웬만한 파스타 맛집보다 더더 맛있었던 키조개 파스타. 키조개의 통통하고 쫄깃하고 아득한 맛이 일품이었다. 빠로 메뉴로 만들어서 많이 먹고 싶은 조개 포차만의 특별한 메뉴였다.

이곳의 마지막을 장식을 꼭 해야 한다고 해서, 배불러도 먹은 무한리필 해물라면. 홍합과 게 다리를 가득 넣고 청양고추도 넣어줬다. 그리고 매콤한 열 라면을 투척해서 같이 끓여주니 엄청나게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라면 완성. 면발이 쫄깃한 타이밍에 잘 맞춰 익혀주고 국물과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배불러도 하나 더 끓여 먹고 싶은 이 맛.

오이도 조개구이 맛집을 찾는다면 꼭 가야 할 찐 맛집. 왜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는지 알 수 있었던 곳이었다. 다양한 메뉴 구성의 조개구이세트가 많으니 선택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서비스도 좋은 조개포차.

215, Oido-ro, Siheung-si, Gyeongg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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