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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도 되었겠다 하나 둘 계획 세우시면서 기분전환 겸, 머리해야지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것같아요 저도 그런 의미에서 다음 주에 펌 예약을 해놓았거든요 히힛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작년 이야기인데요, 지난달에는 신랑이 평일에 한번씩 쉬었던지라 아이는 어린이집 보내놓고 한번씩 데이트를 즐기곤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신랑 헤어스타일을 바꿔주고 싶어서 펌을 하는게 어떻냐고 이야기했는데 생각보다 선뜻 대답이 안나오길래 이것저것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해놓으면 머리 손질하기에도 더 편하고 숱도 풍성해보이고 블라블라 설득을 했더니 한번 해보지 뭐~ 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사실 신랑이 한달에 한번 머리 컷트하는거 말고는 머리에 일절 손을 안대는데 저는 펌이랑 염색이랑 좀 시켜주고 싶엇는데 이제서야 하게 되었어요 제입으로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신랑이 워낙에 동안인데다가 귀욤상이라서 펌 해놓으면 더 귀여워질것같아서 예전부터 꼭 해보고싶었거든요 남자들은 금방 잘라내니까 조금 상하더라도 기를거 아니니까 걱정 없기도 하고 망해도 내머리아니니까...? (농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신림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604 점심 거하게 먹고 방문한 신림미용실 다름아닌 박승철헤어스튜디오였는데요~ 이번에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기념으로 할인중이더라구요! 새로생긴 미용실이 도전하기 좀 심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오픈한곳에서 디자이너 잘 만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