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저희집 첫째와 둘째는 어린이집 등원이 남들보다 많이 빨랐는데요. 엄마의 복직으로 인하여, 다른 아이들에 비해 너무 이르게 어린이집 등원을 시켜 늘 마음에 걸렸는데 지금은 누구보다도 잘 적응해주는 아이들이 어찌나 예쁜지 몰라요! :) 얼마 전에 친구엄마랑 애들 데리고 ‘보타닉 아덴’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예뻐서 어디 해외로 놀러온 기분이더라구요 애들도 좋아하구요! 특히 여기 뒤에 시설 괜찮은 작은 동물원이 하나 있는데, 애들이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아요~ ‘캐니언파크’라고 실내에 카약, 낚시 등을 즐길 수도 있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고, 박물관처럼 되어 있어서 교육에도 괜찮을 듯해요 놀이시설도 있고 테마파크 느낌인데, 입출구 쪽에 아까 말했던 보타닉 아덴 카페도 있어서 다같이 요깃거리 하고 얘기 나누기 딱 좋더라구요~ 안 그래도 이번에 얘기 나온 게 저번 달에 받았던 어린이집 생일선물인데요! 아이 친구 엄마가 센스 있게 준비하셔서 근래에 잘 쓰고 있거든요~ 제가 받아 본 어린이집 생일선물 중에서 베스트였던 거라 절친에게도 선물하고 왔을 정도에요! 처음에 무드등이면 금액대가 좀 있지 않나?? 하고 의아했었는데 절친에게 선물한다고 알아봤더니 요게 또 퀄리티는 고퀄이면서 금얙 면에서 부담스럽지 않고 합리적이더라구요 어린이집 생일선물로 받았을 때 겉박스를 제대로 안보고 버렸던 탓에 선물해주셨던 친구 엄마에게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