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0. 2년 전 오늘 완전한 행복 - 정유정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다. 한국이라는 이 좁은 나라안에서도 전혀 상상치 못한 다른 세상속에 살고 있는 그들을 수없이 마주하게 된다. 왜 그들은.. 누군가에게 한없이 종속적일 수 밖에 없는가? 왜 그렇게 길들여진 것일까? 길들... 추리문학쪼개기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다. 한국이라는 이 좁은 나라안에서도 전혀 상상치 못한 다른 세상속에 살고 있는 그들을 수없이 마주하게 된다. 왜 그들은.. 누군가에게 한없이 종속적일 수 밖에 없는가? 왜 그렇게 길들여진 것일까? 길들여지고 조종되고 황폐화되는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나약한 것이구나. 소설 '완전한 행복'을 읽으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숱하게 보아 왔던 그들의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작가도 이를 의식하였는지.. "누군가의 실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지면을 빌려 밝혀 둔다." 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책을 읽은 이라면 필연적으로 그 누군가가 떠오르고 말 것이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고유정' 사건과 참으로 흡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의붓아들의 살해과정은 소설속에 똑같이 재현되었기에.. 그저 허구라고만 일갈하기엔 무책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
2021.11.10. 1년 전 오늘 완전한 행복 - 정유정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다. 한국이라는 이 좁은 나라안에서도 전혀 상상치 못한 다른 세상속에 살고 있는 그들을 수없이 마주하게 된다. 왜 그들은.. 누군가에게 한없이 종속적일 수 밖에 없는가? 왜 그렇게 길들여진 것일까? 길들... 추리문학쪼개기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다. 한국이라는 이 좁은 나라안에서도 전혀 상상치 못한 다른 세상속에 살고 있는 그들을 수없이 마주하게 된다. 왜 그들은.. 누군가에게 한없이 종속적일 수 밖에 없는가? 왜 그렇게 길들여진 것일까? 길들여지고 조종되고 황폐화되는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나약한 것이구나. 소설 '완전한 행복'을 읽으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숱하게 보아 왔던 그들의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작가도 이를 의식하였는지.. "누군가의 실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지면을 빌려 밝혀 둔다." 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책을 읽은 이라면 필연적으로 그 누군가가 떠오르고 말 것이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고유정' 사건과 참으로 흡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의붓아들의 살해과정은 소설속에 똑같이 재현되었기에.. 그저 허구라고만 일갈하기엔 무책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다. 한국이라는 이 좁은 나라안에서도 전혀 상상치 못한 다른 세상속에 살고 있는 그들을 수없이 마주하게 된다. 왜 그들은.. 누군가에게 한없이 종속적일 수 밖에 없는가? 왜 그렇게 길들여진 것일까? 길들여지고 조종되고 황폐화되는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나약한 것이구나. 소설 '완전한 행복'을 읽으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숱하게 보아 왔던 그들의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작가도 이를 의식하였는지.. "누군가의 실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지면을 빌려 밝혀 둔다." 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책을 읽은 이라면 필연적으로 그 누군가가 떠오르고 말 것이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고유정' 사건과 참으로 흡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의붓아들의 살해과정은 소설속에 똑같이 재현되었기에.. 그저 허구라고만 일갈하기엔 무책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작가 정유정의 힘을 보았다. 이토록 사건에 몰입하여 그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은 보기가 힘들 것이다. 생생한 상황묘사와 더할 나위 없는 감정묘사는 한 순간도 책장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든다. 장르가 범죄소설이긴 하지만 범인을 알아맞추거나, 결말이 시시각각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추리적 요소가 전무하기에 혹자는 아쉬움을 느낄런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