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라맘
해나의 4개월 발달(성장)보고
(121일~150일)
4개월 아기 해나의
키: 64cm
몸무게: 7.64kg(145일 기준)
아기수첩에 나와있는
한국소아발육표준치를 보면
4개월 아기 몸무게, 키, 머리둘레가 나온다.
4개월 남자 아기는 몸무게는 평균 7.56kg
여자 아기 몸무게는 평균 7.09kg이다.
해나는 거의 꽉 채운 4개월 기준 7.64kg다.
보통 생후 100일 즈음해서 4개월에는
몸무게가 태어났을 떄의 2배라고 한다.
얼추 4개월 말 즈음에 2배 근접하게 컸다.
아직까지도 수유 스케쥴이 명확하지 않고
들쭉날쭉.. 하루 차이인데도 시간대가 다르다..
그나마 새벽수유 이외에는 4시간 간격은 유지된듯 하다.
꿈수를 여전히 끊지 못하고 있지만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다.
보통 4개월 정도 때 분유횟수와 분유량은
하루에 200mlX5회로 먹고
이유식을 시작했을 경우엔 1회를 먹는다고 한다.
울애기는 200mlX5 이런거 없이!
들쭉날쭉 먹고 총량은 700후반~800대를 먹었다.
생후 4개월 아기의 수면패턴은
낮잠 3시간 50분(2~3회)
밤잠 10시간 40분이다.
밤잠은 무리없이 잘 자는 편인데
낮잠이.. 여전히 토끼잠을 자는터라
50분씩, 40분씩 4~5회를 잔다.
그리고 4개월 아기 수면시간에 빠질 수 없는
잠퇴행!!!
안그래도 낮잠잘 때 힘들어하는 편이긴 하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낮잠도, 밤잠도 잠자기 어려워하고
조금 자다가 깨고 안자고 버티고..
이상하게 수면이 엉키던 때가 있었다.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잠퇴행기다.
잘때가 되었는데도 안자더니 나중에는 막 운다..;;
내가 안재운게 아닌데!! 너가 안잔거잖아!!ㅠㅠ
밤에도 몇번씩 깨고.. 휴~^^
엄마는 억울하지만 이게 잠퇴행기라는것이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해나는 밤잠은 심하지 않았고
낮잠을 더더 안자고 운 정도?
그리고 1주일정도 짧게 끝내서 다행이다.
120일 즈음에 찍은 100일 사진.
아무래도 목가누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터미타임자세도 이전때보다 더 잘하고
상체도 꽤나 높이 일으켜세울 수 있다.
인형들 틈에 낑기긴 했지만
어느정도 목을 가누는 모습이다.
이건 조금 더 지났을 때 140일 정도의 모습이다.
의자에 앉혀두면 자세가 삐딱?할 때가 있지만
고개를 수그렸다가 스스로 다시 세울 수 있다.
안았을 때는 허리쯤에 받쳐줘도
알아서 고개를 잘 가누게 된다.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내더니
종종 소리 지를 때가 있었다.
소리지르기 옹알이? 같은건데
6개월정도에는 서서히 줄어든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다만.. 가끔 너무 소리질러서 난감할 때가 있다.ㅋㅋ
뒤집기는 97일차에 성공을 했고
되집기는 꽉 채운 4개월인 150일에 처음 했다.
뒤집기/되집기는 문제 없이 했다.
가끔 엉덩이를 들썩들썩 하고는 해서
배밀이 연습을 하는건가 싶었는데
계속 엉덩이만 들어올리고
정작 배밀이는 안한다..ㅋㅋㅋㅋ
상체를 들어올리기 위한 연습인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종종 보이는 모습이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일 수 있는데
4개월 말 즈음부터 아랫니가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앓이를 크게 하는건 아니었지만
많이 간지러워했다.
이가 간지러워서 종종 입을 오물오물했다.
생각보다 아랫니가 빨리 올라와서인지
수유할 때도 먹다가 젖꼭지를 질겅질겅 씹는다.
모유수유했으면 약간 큰일났을 뻔..ㅋㅋㅋ
장난감 및 놀이방법은
따로 포스팅을 했다.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